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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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섬여행> 한려수도가 한 눈에 들어오다~미륵도 미륵산

미륵도 미륵산 트레킹 2024. 5. 13. ♤코스 : 용화사 광장~관음암~도솔암~미륵산~신선대 전망대~미래사~띠밭등~용화사~용화사 광장 (7.9km) ## 바다 섬 그곳에 가고 싶다. 일 년만에 다시 통영에 왔다. 마음의 고향같은 바다를 보기 위해서... 작년에는 한산도, 비진도, 연대도 만지도를 다녀왔고 이번 여행에서는 미륵도, 욕지도, 연화도 우도를 트레킹을 할 계획이다. 오늘은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 일대가 장쾌히 조망되는 미륵산을 다녀왔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통영의 바다와 하늘은 온통 파랗다 미륵산 정상에서~~ 미륵산 등산 코스 이동경로... 용화사 광장 출발하여 관음암 도솔암을 거쳐 미륵산 정상 도착..미래사로 하산하여 임도를 따라 용화사. 광장에 도착 인근에서 점심으로 멸치회덧밥을 ..

국내여행 2024.05.13

2024년 5월의 텃밭 일기

5월의 텃밭 2024. 5. 12. ## 주원이 할머니 장례를 치르러 남원에 온 김에 집에 들러 밭작물을 살펴보았다. 비가 자주 내렸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텃밭 식물에게는 성장의 좋은 에너지원이 된다. 보름만에 왔더니 감자 당근 완두콩은 폭풍 성장했으나 호박은 물빠짐이 좋지 않아서인지 성장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오늘 한 일 1. 강낭콩 ~부직포 거두기, 옮겨심기 ~호랑이강낭콩 발아율 80%, 강낭콩 20% ~너무 깊이 심었다는 생각 ~포트에 발아시켜 옮겨심는 방법 생각 2. 호박 ~호박(맷돌) : 생육상태가 좋지않음 ~물빠짐이 좋게 두둑을 높여 심어주어야 겠다 ~호박(조선) : 양호 3. 감자 꽃 잘라주기 : 꽃이 많이 올라오고 있음 4. 당근 솎아주기 : 발아율 최고, 시간 많이 걸림 5. 주..

마음의 위안을 주는 5월의 선물

5월의 선물 2024. 5. 8. ## 오늘은 어버이 날... 부모님은 하늘나라에 계신지 몇 해 내 나이가 익어가니 뵙고 싶어진다. 젊었을 때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도 못했는데 이제 여유가 생겨 곁에 있을만 하니 부모님은 내곁을 떠나고 안계시는구나. 부끄럽고 서럽다.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ㆍ ㆍ ㆍ 거실과 베란다에서 꽃 피어 마음의 위안을 주는 친구들을 담아본다. 호접란... 작년 10월부터 피기 시작한 호접란 꽃대 1개는 6개월 이상을 꽃을 피우고 있고 2월에 아래 첫 마디에서 새로운 꽃대가 나와 지칠줄 모르고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고 있다. 연분홍 호접란... 지난 겨울 베란다에서 냉해를 입어 꽃망울이 피지도 못하고 떨어지더니 거실로 들여 놓으니 활력을 찾아 뽐내고 있다. 풍접초... 석부작..

상관 편백숲~마재봉 라이딩 (24~6)

상관 편백숲 2024. 5. 4. ♤코스 :: 안골사거리~치명자산성지~상관편백숲 임도~상관~신월지 임도 ~상관저수지~마재봉 임도~정여립공원~치명자산성지~안골사거리 (40km) ## 날씨 맑음, 최고기온 25°C, 바람없음 오후 1시 20분 출발..... 오늘 옷 선택을 잘못했다. 바람막이는 타자마자 벗어던지고 긴바지를 입었더니 땀이 줄줄 흐는다. 여름 날씨..... 여행하느라 모처럼 자전거를 타다보니 날씨와 옷에 대한 감각이 무뎌졌다. 걸을 때와 자전거 탈 때는 운동 강도가 다르니 당연히 옷차림도 달라야 하거늘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니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이동경로..... 집~상관편백숲 임도~신월지 임도~마재봉 임도 먼저 상관 편백숲 임도.... 상관 편백숲 길은 제..

MTB 라이딩 2024.05.04

아카시아 향기 바람에 날리고

오후에 전주 인후공원 산책 2024. 5. 2. 아카시아 향기 바람에 날리고 하얀 꽃 향기 묻어난 오솔길을 걸었다 탐스럽게 핀 아카시아 꽃송이 웅웅대는 벌 소리 요란하고 새는 꽃잎 쪼아대느라 신났고 청솔모도 달콤한 맛에 빠졌다 벌써 바닥에는 흰 꽃잎이 수북하다 어릴때 불렀던 동요 "과수원 길"을 흥얼거리며 꽃길을 걸었다. 연녹색 신록으로 울창한 인후공원에 참나무 뿐만 아니라 아카시아 나무가 상당히 많음을 꽃 향기로 알았다. 엊저녁에 비가 오고나서인지 향기가 공기중에 더욱 짙게 배어 있는 것 같다. 아카시아는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1900년 초에 황폐지 복구용 또는 연료림으로 들여와 전국에 식재된 귀화식물이다. 지금은 완전히 정착하여 전국의 산과 들에 야생상태로 자라고 있다. 꽃은 향기가 진하고 꿀이 많이 ..

완주 대아수목원 금낭화 자생군락지

대아수목원 2024. 5. 1.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로 94-5 ## 5월의 첫 날 근로자의 날로 휴일 이때쯤이면 대아수목원 철쭉이 활짝 필 시기 금낭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예상은 빗나갔다. 철쭉은 꽃이 진지 오래인지 꽃이 흔적도 없다. 너무 늦었다. 하기야 아파트 철쭉도 다 졌으니..... 그래도 여기는 높은지대 산중이라 기대했건만 봄 꽃은 모두 지고 연녹색 신록만 울창했다. 수목원 초입 곳곳에 피어있어야 할 금낭화꽃은 보이지 않고 잎만 무성히 자랐다. 산책로를 걷다 새로 만든 임도를 따라 금낭화 자생 군락지에 가보았다. 꽃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다행이 남아있는 꽃과 드물게 늦둥이로 핀 꽃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내년에는 4월 중순 쯤 와..

기린봉의 신록

기린봉 산책화려했던 산벚꽃은 지고생명의 활기를 불어넣은신록의 계절이 왔다너도나도 연초록 잎을 내밀며젊음의 향기를 쏟아내고 있다발걸음도 가볍다기린봉에서 중바위 방향 풍광 비교위 :  4월 11일 ~ 산벚꽃 절정아래 :  4월 27일 ~ 신록 절정천상병 시인의 시를 옮겨본다.5월의 신록   //  천상병오월의 신록은 너무 신선하다녹색은 눈에도 좋고상쾌하다젊은 날이 새롭다육십 두 살 된 나는그래도 신록이 좋다가슴에 활기를 주기 때문이다나는 늙었지만신록은 청춘이다청춘의 특권을 마음껏 발휘하라중바위에서 한옥마을 풍광##

산행 후기 2024.04.29

2024년 4월의 텃밭 일기

2024. 4 27. 남원 산동 4월 3일 부모님 묘 이장할때 가고 이십여일 만에 시골 집에 갔다. 마당 화단이 화초인지 풀인지 분간하기 어렵게 풀이 가득하다. 그때는 무수카리가 피어 있었는데 수선화가 피고 진 흔적이 남아있고 지금은 철쭉이 화사하게 피었다. 매화는 열매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오늘 할 일은 호박 모종과 얼룩 강낭콩을 심는 일이다. 요즘이 심는 적기다. ♤오늘 한 일 1. 강낭콩 심기 (2종류, 1봉투씩) 2. 호박 심기 (조선 3개, 맷돌 3개) 3. 강낭콩 지주대 보충 4. 당근 주변 풀 뽑기 5. 밭 주변 제초작업 6. 집 화단 제초작업 아침 6시에 전주 출발하여 8시부터 시작한 일이 오후 7시 경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낮이 길어져서 어둡기 전에 끝냈다. 농사 일은 힘들다. 허리..

전주 학산~금성산 산행

전주 학산2024. 4. 26.♤코스 :  전주 평화동 코오롱아파트~완산중학교~학산~금성산 (왕복) (11km)##전주 근교 산 중에서 걷기 좋은 산학산이다.접근성이 좋다흙 길이다코스가 다양하다거리를 늘리고 줄일 수 있다등산 안내도코스가 거미줄 처럼 다양하다.이동경로오늘은 신록으로 우거진 숲길을 걸었다.전구간이 흙 길이라는 것도 장점이다.가끔 전망도 트여 모악산이 보이고봄기운에 숲이 우거지니 전구간이 그늘로이야기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학산정상 360m학산에서 금성산 길은 오름과 내림의 진폭이큰 산 길로 체력단련 하기 좋을 듯학산 정상~금성산 약 3.3km금성산 동쪽으로 보이는 고덕산평화중학교 갈림길신록으로 우거진 숲길금성산 정상 300m정상석은 없고 청명마을까지 1.7km학산까지 3.3km금성산을 찍..

산행 후기 2024.04.27

<제주여행>이호테우해변 1만보 맨발걷기

이호테우 해수욕장 맨발걷기2024. 4. 24.##오늘은 비 예보가 있어 멀리 가지 못하고쉬면서 오후에 이호테우해변을 걷기로 했다.그동안 올레길과 오름을 쉬지 않고 걸었더니피곤하기도 해서 쉬는 시간이 필요했다.이호테우해변은 조랑말 등대로 제주도 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붉은 조랑말과 흰색 조랑말은극명하게 대조되는 색감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이호테우해변은 제주여행 오는 사람들은 한번은들르는 명소로 조랑말 등대가 한 몫을 하고제주 시내에서 가장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해수면이 가장 낮아지는 간조에는 끝없이 넓은백사장과 함께 원담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원담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제주의 전통 고기잡이 방식 중 하나다.사진에서 바닷물에 동그랗게 돌로 ..

국내여행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