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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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옥정호 붕어섬/요산공원

옥정호 붕어섬 2024. 4. 13. ♤위치 :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 운암교에서 요산공원에 이르는 국사봉로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호반길 이미 벛꽃은 하얀 눈이 되어 호수 위에서 바람에 춤을 춘다. 지난주쯤 왔으면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었을텐데 벚꽃은 이미 지고 바람에 꽃잎만 날리고 있었다. 꽃잎은 호수면위에서 바람에 끌려다니고 출렁다리에는 떠다니는 꽃잎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출렁대고 있었다. 오봉산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만 보았던 붕어섬을 출렁다리를 건네 붕어섬 속으로 들어와 보니 꽃잔치가 열렸다. 요산공원에는 주차공간이 좁아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로 이동시켜 주었다.(무료) 매표소 입장료 3,000원 요산공원 회전교차로 붕어섬의 4계 :: 봄 / 여름 /// 가..

국내여행 2024.04.13

기린봉 4월 꽃맞이 산책

기린봉 꽃 산책 2024. 4. 11. ♤위치 :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중노송동 ♤코스 : 기린봉아파트~기린봉~중바위~발계봉~약수터~아중체련공원~기린봉아파트 ## 봄이 오니 꽃이 핀게 아니라 꽃이 피니 봄이 온거다. 봄은 매화 혼자 온게 아니다. 숲에 있는 나무와 야생초와 함께 온다. 기린봉 온 숲이 아우성이다. 점묘화로 그림을 그려 놓은 듯 꼬마 화산이 터지듯 그렇게 숲은 소리없이 몸살을 앓고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봄 길" 중에서, 정호승) 중바위에서 시청방향 풍광 중바위에서 한옥마을 풍광 ●○● 산책하며 마주친 야생화 자주괴불주머니 / 흰괴불주머니 양지꽃 뱀딸기 서양민들레 애기나리 동의나..

산행 후기 2024.04.11

완주 고종시 마실길(여산재~대부산재 임도) 라이딩 (24~5)

♤일시 : 2024. 4. 10. ♤코스 : 송광사~위봉폭포~여산재임도~시향정 전망대~학동 해돋이마을~대부산재 임도~동상면사무소~위봉폭포~송광사 ### 국회의원 투표 하는 날 사전 투표로 이미 투표를 마쳐 한가롭다. 모처럼 페달질 동호회 번개모임 라이딩에 참가해 봄맞이를 했다. 4월 중순에 접어드니 송광사 진입로 주변의 벚꽃 잔치가 막바지에 들어서고 산등성이에는 산벚꽃이 점점이 피고 있었다. 지금까지 평지의 벚꽃이 지고 나면 산벚꽃이 피는데 올해는 벚꽃과 산벚꽃이 동시에 피고있다. 벚꽃 복사꽃 진달래 조팝나무 흰색 붉은색으로 어우러진 산야가 한폭의 수채화 같다. 야외 운동하기 좋은 날이 왔다. 송광사 연못 송광사 주차장에서 합류하여 출발 위봉산성 시향정 학동마을 대부산 임도 대부산 임도 정상 동상호 ##

MTB 라이딩 2024.04.11

봄은 / 신경림

봄은 / 신경림 봄은 남해에서도 북녘에서도 오지 않는다. 너그럽고 빛나는 봄의 그 눈짓은, 제주에서 두만까지 우리가 디딘 아름다운 논밭에서 움튼다. 겨울은, 바다와 대륙 밖에서 그 매운 눈보라 몰고 왔지만 이제 올 너그러운 봄은, 삼천리 마을마다 우리들 가슴속에서 움트리라. 움터서, 강산을 덮은 그 미움의 쇠붙이를 눈 녹이듯 흐물흐물 녹여버리겠지.

<스페인여행>바르셀로나~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2024. 4. 1. ♤코스 : 몬세라트~바르셀로나~카사 바트요~카사 밀라~구엘 공원~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이동 : 몬세라트~바르셀로나 (1.5시간) ## 바르셀로나... 스페인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건축물이 즐비한 곳 프로 축구의 본고장 "직선은 인간의 선이며 곡선은 신의 선이다" 라고 말한 가우디의 예술 세계를 그 누가 상상할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자 가우디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 받는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을 만나 보았다. 가우디의 손에 있는 사원 (1883~1926) 생전 가우디가 건축했던 건축물들 카바 비센스, 구엘 별장, 구엘 공원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 파밀리아 성당은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에 큰 감명을 받고 돌..

해외여행 2024.04.08

<스페인여행>바르셀로나~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명작~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구엘 공원

바르세로나 구엘공원 2024. 4. 1. ♤코스 : 몬세라트~바르셀로나~카사 바트요~카사 밀라~구엘 공원~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이동 : 몬세라트~바르셀로나 (1.5시간) ## 바르셀로나... 스페인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건축물이 즐비한 곳 프로 축구의 본고장 "직선은 인간의 선이며 곡선은 신의 선이다" 라고 말한 가우디의 예술 세계를 그 누가 상상할 수 있을까? 한 작가의 작품 하나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기란 힘든 일인데 가우디의 작품은 무려 3개나 등재되었으며, 모두 바로셀로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 도시 전체가 커다란 박물관처럼 스페인 전성기때의 역사적인 건물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카사 바트요 (안토니 가우디) 200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

해외여행 2024.04.08

<스페인여행>절벽에 높이 솟은 바위산 몬세라트 수도원

몬세라트 산 MONTSERRAT 2023. 4. 1. ♤코스 : 발렌시아~몬세라트~수도원~십자가의 길 ♤이동 : 발렌시아 ~몬세라트 (2.5시간) ## 발렌시아를 출발하여 바르셀로나로 가는 도중 몬세라트 산을 올랐다. 몬세라트는 바르셀로나에서 북서쪽으로 60km 정도 가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회색 바위산이다. 몬세라트를 가다 휴게소에서 만난 꽃 이름 : 골든와틀 golden wattle 분류 : 콩과 / 아카시아속 꽃말 : 통합, 단결 호주의 국화 꽃은 향기가 좋아 향수의 원료로 쓴다. 꽃은 7~11월에 노란색~황금색으로 핀다.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직경6~10mm인 소화 송이는 미모사꽃처럼 공모양이고 40~100개의 꽃이 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몬세라트 바위산 몬세라트 역에 도착 바르..

해외여행 2024.04.08

<스페인여행>발렌시아 과학박물관

발렌시아 과학박물관 2024. 3. 31. ♤코스 : 그라나다~발렌시아~과학박물관 ♤이동 : 그라나다~발렌시아 (6시간) ♤호텔 : HOTEL MAS CAMARENA(☆☆☆☆) ## 스페인 제3의 도시 발렌시아. 아름다운 지중해 해변과 오렌지로 유명한 이곳에 스페인 최초의 미래형 건축물 " 예술과 과학도시(Ciudad de las Artes y Las Ciencias·이하 CAC)"가 있다. CAC는과학·기술·자연·음악·예술·교육·디자인· 엔터테인먼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스페인과 발렌시아의 미래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꼽히는 곳이다. 예술과 과학의 융합~~ CAC는 이름에서처럼 '예술'과 '과학'을 위한 공간이 상존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 하려는 시도가 ..

해외여행 2024.04.07

<스페인여행>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알람브라 궁전 2024. 3. 31. ♤코스 : 알함브라 궁전 ## 그라나다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그라나다 주의 주도로 시에라네바다 산맥 북서쪽 사면에 있으며 다로 강과 헤닐 강이 도시를 끼고 흐른다. ‘'그라나다" 라는 이름은 스페인어의 석류를 뜻하는 "그라나다" 에서 유래한 것으로, 석류는 이 지방의 주요 특산물이다. 이슬람 왕국의 가장 위대한 궁전 아라비아어로 "붉은 성" 뜻의 알함브라 궁전을 두근거린 마음으로 찾아간다. 어쩌면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큰 곳이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지중해 연안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알함브라 궁전을 보기위해 일년이면 약 7천만명 가량의 여행객들이 그라나다를 찾는 다고 한다. 매표소 및 출입구 입장하기 위해서는 여권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구 25만가..

해외여행 2024.04.07

<스페인여행>아찔한 절벽의 도시 론다 누에보다리

론다 2024. 3, 30. ♤코스 : 세비아~론다~구시가지~투우장~누에보다리 ♤이동 : 세비아~론다 (2시간) ♤호텔 : ANTEQUERA HILL (☆☆☆☆) ## 세비아에서 절벽의 도시 론다로 간다. 차창 밖으로 올리브 나무가 한 없이 펼쳐져 있다. 생산량으로 세계의 40%를 차지 한다니... 그림 같은 초원 지대도 지나고 론다 버스터미널... 여기서 누에보 다리까지 15분 정도 걸린다. 론다는 산악 지대에 형성된 인구 3만명 정도의 작은 마을이다. 구시가지도 까끗하게 정돈 되어 있다.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 1785년 호세 마르틴 알데우엘라가 건설한 바로크 양식의 투우장이다. 인간과 황소의 힘 겨루기는 6세기에 기원하며 로마 원형극장에서 투우장이 둥근 형태를 띠고 론다는 근대 투우의 발상지..

해외여행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