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건강한 생활 73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국민영양조사의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탄수화물은 하루 식사(에너지 섭취) 중 55~65%, 단백질은 7~20%, 지방은 15~30% 먹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경우 탄수화물은 50% 정도로 줄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줄이면 후유증이 남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아침에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을 적절하게 먹는 게 좋다.삶은 달걀 vs 달걀 스크램블... 단백질, 눈 건강, 뇌 활성화달걀을 전날 삶아 놓으면 아침에 껍질만 까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흰자는 병아리가 부화할 때 영양분 역할을 한다. 특히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다. 노른자의 주성분은 지방(31%), 단백질(17%), 미네랄(2%) 등이다. 특히 비타민 A가 많아 눈 건강에..

건강한 생활 2024.12.26

한겨울 생강차의 효능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도 매운 생강차 한 잔이면 금세 몸 속까지 따뜻해진다. 제철 생강은 건강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겨울철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열을 내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생강은 원래 배탈이나 설사를 치료하고 소화를 도와주는 기능이 탁월하다. 하지만 생강을 많이 먹으면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생강차로 부드럽게 마시는 것이 좋다.◆ 초기 감기의 증상 완화생강은 수족냉증은 물론, 속이 차서 소화가 안되는 사람에게 좋다. 날씨가 추워서 허리나 무릎이 시린 사람이라면 장복해도 좋다. 감기 초기에도 생강차를 마시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생강의 매운 성분은 땀을 내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저롤 등..

건강한 생활 2024.12.26

호박씨를 매일 먹으면 몸에 일어나는 변화

항산화 성분 풍부한 호박씨 효과... ~~암세포 성장 억제, 혈압, 심장 건강, 혈당 안정, 장과 전립선, 수면의 질 등 가을이 오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호박, 그 속의 작은 씨앗들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속을 파내면 등장하는 씨앗들은 사실 그냥 버리기 아까운 보물들이다. 호박씨는 단백질, 섬유질, 불포화 지방, 그리고 각종 필수 미네랄을 가득 담고 있어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다. 또 채식주의자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고품질 식물성 단백질과 함께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다양한 질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음은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이 전하는 호박씨의 장점과 효능이다. 1. 암세포 성장 억제에 도움 호박씨에는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건강한 생활 2024.11.15

주말 등산만으로 건강해질 수 있을까?

주말 등산만으로 건강해질 수 있을까? 미국의학회지(JAMA)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주말 전사(Weekend Warrior·격렬한 운동을 주말에 몰아서 하는 사람)’도 국제보건기구(WHO) 의 가이드라인을 따른다면 건강을 유지하며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WHO는 주당 75~150분(1시간 30분) 이상의 격렬한 운동이나 150~300분(5시간) 이상의 중강도 운동을 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격렬한 운동은 수영이나 달리기, 테니스 단식 경기, 에어로빅댄스, 시속 16km이상 자전거 타기를 말한다. 중강도 운동은 시속 4.8km로 걷기나 시속 16km 이하 자전거 타기, 테니스 복식경기 등을 말한다. ##

건강한 생활 2024.07.06

입속 세균 없애는 소금물 가글 방법

'가글용' 소금물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일단 적정 농도의 소금물을 만들어야 한다.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농도가 낮으면 효과가 떨어지고, 농도가 너무 높으면 자극적인 맛으로 인해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대략 물 반 컵(100~150㎖)에 소금 1~2티스푼 넣고 충분히 녹여야 한다. 이때 너무 굵은 소금은 잇몸을 상하게 할 수 있다. 흔히 MSG라고 말하는 글루탐산나트륨이 포함된 맛소금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소금물을 입 안에 넣고 30초간 헹군 후 뱉으면 된다. 소금물 가글을 너무 자주 할 필요는 없고, 아침저녁으로 한 번씩만 하면 된다. 소금물 가글은 일상에 적용하기 쉽고 효과도 좋지만 맹신해서는 안 된다. 세균을 줄이고 잇몸질환에 도움 되지만 치아 주변과 잇몸에 붙어있는 치석 자체를 제거하는..

건강한 생활 2023.12.30

발뒤꿈치 들기... 무릎 관절염 예방 및 완화에 좋은 운동

◇ 발뒤꿈치 들기의 효과... 검증된 무릎 관절염 예방 및 완화 운동 결론부터 말하면 발뒤꿈치 들기 운동은 질병관리청 자료에도 올라 있는 무릎 관절염 예방 및 완화에 좋은 운동이다. 의학적으로 검증이 된 효과 있는 동작이다. 비교적 안전하고 일상에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쉽게 할 수 있다. 스쿼트 운동은 동작이 잘못되면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발뒤꿈치 들기는 부작용이 적다. 다만 넘어지지 않도록 벽 등을 잡고 안전하게 해야 한다. ◇ 계단 내려오다 '시큰'... 무릎의 노화 늦출 수 있는 법은? 나이가 들면 계단을 내려올 때 무릎의 노화를 실감한다. 시큰거리는 경우가 있다. 심하면 퇴행성 관절염 징후가 의심된다.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노화로 관절 속의 뼈와 인대가 손상되고 염증도 생겨 통증도 나타..

건강한 생활 2023.12.07

男전립선 지키려면?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 위치한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로,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 성분의 일부를 생성하고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의 크기가 점차 커지는데,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르면 30대에 시작해 50대에 약 절반, 80세가 되면 90%에 육박하는 남성이 전립선비대를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다. 모든 남성이 명확하게 차이를 느끼는 건 아니지만, 대다수가 삶의 질이 떨어지는 증상을 경험한다. 전립선 크기가 커지면 소변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요도를 압박하게 된다. 소변 흐름이 약해지고 급박뇨를 느끼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아 밤에 수 차례 화장실에 가느라 잠을 설치기도 한다. 매우 흔하게 경험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겪는 당연..

건강한 생활 2023.12.05

라면 몸에 안 좋다? 끓일 때 '이거' 넣으면 영양 만점된다

“밥 먹었어?” “라면으로 해결했어” 라면 뒤에는 먹는다보다, 해결했다는 말이 더 자연스럽다. ‘대충, 급하게 끼니를 때웠다’는 상황 묘사까지 설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때웠다’라는 말은 라면 입장에선 억울할 수 있다. 조리 시간은 물론 영양까지 라면만큼 효율적인 한 끼도 없다. 라면에 대한 오해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조리 팁을 알아봤다. 한국인은 라면을 얼마나 먹을까. 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aT)의 2022 가공식품 세분현황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일주일에 평균 1.7회 라면을 먹는다. 남성은 평균 1.8회, 여성은 1.5회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자주 먹었다. 언제 왜 먹는지를 살펴보니(복수응답), ‘점심으로 먹다’가 58.2% 1위, ‘저녁 식사로 먹다’가 43.2%..

건강한 생활 2023.11.24

천천히 퍼지며 암까지 유발하는 ‘만성 염증’… 어떻게 제거할까?

만성염증은 우리 몸에서 천천히 퍼지며, 몸을 병들게 한다. 염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면역반응의 일종으로 염증이 발생한다. 만성염증은 끊임없이 생기는 미세염증을 말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급성염증과 다르다. 만성염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어느 순간 질병으로 나타난다. 동일한 부위가 반복적으로, 오랫동안, 천천히 망가지고 결국 질병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만성염증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몸이 노화될수록 염증 처리 능력이 떨어지고, 체내에 쌓이게 된다. 잘못된 생활 습관을 오래 유지할수록 만성염증이 많은 상태로 볼 수 있다. 만성염증,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암 발생 위험… 남성 38%, 여성 29% 더 높아 만성염증은 가랑비처럼 천천히 퍼..

건강한 생활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