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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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여행>체스케 부데요비체 아침 산책

체스케 부데요비체 České Budějovice 2025. 5. 25. ## 오스트리아 호수마을 잘츠캄머구트에서 체코 체스키크롬로프를 가기 위해 체스케 부데요비체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날씨가 좋아 조식 전에 호텔 주변을 산책했다. 하룻밤 묵었던 HOTEL VITA 호텔 10분 거리에 블타바강이 있어 강변을 산책하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장미로 꾸며논 공윈도 지나고 먼저 호텔 주변을 둘러보고 강변으로 나가기로 했다. 이른 새벽이어서인지 인적이 뜸했다. 차라리 사람이 없는게 좋았다. 건물 외관이나 주차된 차를 보면 오스트리아 보다는 한 수 아래다. 그래도 거리는 깨끗하고 깔끔했다. 쇼핑센터의 장식물 고풍스런 장식물 블타바강으로 나왔다. 블타바강 강변 블타바강 강변 강변으로 산책길을 조성해 놓았다. 강변 둔치..

해외여행 2024.05.26

<오스트리아여행>알프스와 호수가 어우러진 비경 잘츠카머구트 Salzkammergut

잘츠캄머구트 여행 2024. 5. 24. ♤이동 : 할슈타트~잘츠캄머구트 (45분) 잘츠캄머구트~체스케부데요비치 (3시간) ## 오늘 여행지는 오전에 호수마을 할슈타트를 보고 알프스 산자락과 호수가 어우러진 Salzkammergut 에 갔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 정상에서의 풍광 잘츠캄머구트는 잘츠부르크 동쪽지역으로 크고 작은 호수들과 알프스의 웅장한 산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여행지다. '잘츠(Salz)'는 독일어로 소금을, '캄머구트(Kammergut)'는 황실의 소유지를 그러니까 잘츠캄머구트는 "소금의 영지"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다. 잘츠캄머구트는 알프스산맥이 관통하는 지역이라 지대가 상당히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소금이 나는 이유는 알프스산맥의 탄생에서 답을 ..

해외여행 2024.05.26

<오스트리아여행>알프스 산자락 호수 마을 할슈타트 Hallstatt

호수 마을 할슈타트 2024. 5. 24. ♤이동 : 잘츠부르크~할슈타트 (1시간) ## 어제 오후에 날씨가 심술을 잔뜩 부리더니 오늘은 맑은 날로 아침을 맞이한다. 오늘의 여행지 할슈타트... 잘츠부르크 동쪽에 위치한 잘츠카머구트는 알프스의 산자락과 70여 개의 호수를 품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그중에서도 할슈타트는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잘츠카머구트의 진주"라 불릴 정도로 아름답다. 할슈타트 입구의 등짐을 지고 있는 여인상.. 광산에서 소금을 나르는 모습이겠지~ 날씨가 좋아 마을 풍경이 호수에 비친 모습에 넋을 잃을 정도로 그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운 곳 할슈타트 호수마을에 빠져본다. 호숫가로 이어진 길을 따라 상점이 형성되어 기념품 가게와 카페가 들어섰다. 아담하게 꾸며놓은 조경 호수를 ..

해외여행 2024.05.26

<오스트리아여행>모짜르트의 도시 잘츠부르크 Salzburg

잘츠부르크 Salzburg 2024. 5. 24. ♤이동 : 그라츠~잘츠부르크 (3시간) ## 오늘은 모차르트가 태어나고 유년시절을 보낸 모차르트의 도시 잘츠부르크로 향한다. 그라츠에서 잘츠부르크로 이동은 오스트리아의 동쪽 헝가리 국경 인근에서 서쪽 독일 국경까지 가는 길고 먼 여정이었다. 잘츠부르크는 빈에서 서쪽으로 300km 떨어져 있으며, 알프스 북쪽 경계의 잘자흐 강 양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알프스산맥 자락 사이로 길이 있어 여러 개의 터널을 지나는데 터널 지나기 전과 후의 날씨가 비가 오다가 해가 떴다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였고 알프스 산맥에서 뻗어 나온 구릉에 푸른 목초지가 목가적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었다. 푸른 초원과 높은 산에 아직도 눈이 덮여있는 아름다운 모습에 ..

해외여행 2024.05.24

<오스트리아여행>오스트리아 두 번째 큰 도시~그라츠 Graz

그라츠 Graz 2024. 5. 24. ♤이동 : 죄르~그라츠 (3시간 20분) ## 헝가리 죄르에서 국경을 넘어 오스트리아로 왔다.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 그라츠 Graz 그라츠는 9세기에 건설된 도시로 그라츠의 이름은 슬라브어로 "작은 요새"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라츠의 트레이드 마크... 버스에서 내려 오페라 극장을 처음 맞이한다. 그라츠 시내 풍경 건물이 아름다운 그라츠 그라츠는 무르강 양쪽 기슭에 시가지가 전개되며 헝가리와 슬로바니아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다. 오스트리아 국기, 그라츠 문양 국기, EU 국기 3개의 국기를 다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건물마다 층고는 비슷하나 모양 색상이 제각각 독특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건물을 보는 재미가 있다. 그라츠 시민회관 중앙광장..

해외여행 2024.05.24

<헝가리여행>국경으로 가는 길~죄르 Győr 새벽 산책

헝가리 죄르 Győr 2024. 5. 24. ♤이동 : 센텐드레~죄르 (2시간 30분) ## 센텐드레 관광을 마치고 오스트리아로 이동하는 중간 쉼터 죄르에서 하룻밤 묵었다. 썸머타임이 적용되어 늦은 시간까지 해가 질 줄 모르고 더불어 시차 때문인지 새벽 2~3시가 되니 눈이 떠진다. 새벽 5시 경이 되자 길거리에 사람들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보여 아침 식사 전까지 우리도 서둘러 주변 산책에 나섰다. 다행이 숙소가 시청 가까이에 있어 멀리가지 않고 주변만 걸어도 좋았다. 죄르 시청사 죄르 시청사도 고딕 양식으로 동이 트면서 아름답게 빛난다. 죄르 시청사 EU국기, 헝가리 국기, 죄르 지방 국기가 나란히 게양되어 있다. EU는 유럽 27개국 간의 정치·경제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연합체로 EU 깃발은 유..

해외여행 2024.05.24

<헝가리여행>동유럽 여행 시작~예술의 도시 센텐드레

부다페스트 ~센텐드레 2024. 5. 22. ♤교통 전주 출발 01:30 ~ 인천공항 도착 04:30 ♤항공편 : 로트폴란드 항공, 직항 인천공항 출발 5.22. 08:15 ~~ 부다페스트공항 도착 5.22.13:50 (12시간 30분) ♤이동 : 부다페스트~센텐드레 (40분) ## 여행 시작... 여행은 가슴이 두근거림으로부터 시작된다. 여행은 우리를 오직 현재에만 머물게 하고 일상의 근심, 후회, 미련으로부터 해방시킨다. 헝가리는 몽고, 오스만투르크의 침입과 1, 2차 세계대전 패배로 도시의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지금은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되어 도시 전체가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고 한다. 부다페스트 공항에 도착하면서 여행은 시작 되었다. 센텐드레 푀 광장에서...

해외여행 2024.05.23

<통영섬여행>연화도(연화봉~용머리바위전망대) 트레킹

연화도 트레킹 2024. 5. 16. ♤코스 : 연화항~팔각정~연화봉~사명당토굴~5층석탑~용머리안내판~출렁다리~용머리전망대~출렁다리~보덕암사거리~연화사~연화항 ## 어제 부처님 오신날 육지는 비가 오고 섬에는 맑은 날씨임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 배가 뜨지 못해 연화도에서 뜻하지 않게 이틀을 묵었다. 어제 밤에는 바람이 무섭게 내리쳤는데 오늘 아침은 조금 잦아들었다. 섬에서 특별히 갈곳도 마땅하지 않아 어제 다녀왔던 연화봉~용머리전망대 까지 다시 가보기로 했다. 이동경로 어제 왔던 길이지만 다시 와보니 새로운 것들이 눈에 보인다. 나무 터널도 지나고 154m봉을 내려가서 만난 정자 오늘은 시간이 넉넉하여 시나브로 주위 풍경을 감상하며 길을 나섰다. 통영 미륵도 방향 풍광 연화봉 해수관음상 연화봉 뒤로 보이는..

국내여행 2024.05.16

<통영섬여행>환상의 섬 우도~연화도 트레킹

우도~연화도 트레킹 2024. 5. 15. ♤코스 : 욕지도~우도선착장~주민센터~몽돌해수욕장~고메길~강정길~큰마을~반하도~연하도선착장~연하봉~보덕암~5층석탑~출렁다리~용머리바위전망대~동두항~(마을버스)~연화사~연화항 ♤이동 : 욕지도(08:30)~우도항(09:00) 요금 3,500원 ♤날씨 : 26°C , 맑음, 오전~ 바람없음, 오후~강풍주의보 ## 욕지도에서 하루 묵고 통영항 배를 타고 우도 선착장에서 하선했다. 우도선착장에 들른 배는 아침 08:30 배가 유일했다. 오늘은 우도와 연화도를 트레킹할 계획이어서 먼저 우도를 보고 연화도를 가기로 했다. 보덕암에서 연화도 용머리바위 풍광 연화도 트레킹 코스 이동경로는 우도선착장을 출발하여 구멍섬 몽돌해수욕장 강정길을 지나 반하도를 건너 연하봉과 출렁다리 ..

국내여행 2024.05.16

<통영섬여행>그림 같은 섬~욕지도 천왕산 트레킹

욕지도 트레킹 2024. 5. 14. ♤코스 : 동항 선착장~(버스)→야포→일출봉→망대봉→출렁다리1,2,3→새천년공원→대기봉→천왕봉→태조암→동항 선착장 (14km) ♤교통편 : 중화항 (09:20)~욕지도항(10:30) 요금 7,600원 ♤일기 : 맑음, 27°C, 바람없음 ♤숙소 : 금진민박 (40,000원) ## 오늘은 욕지도 산행이다. 통영 한산대첩 광장 주변 호텔에서 하룻밤 묵고 중화항으로 출발하니 시간적으로 넉넉하다. 욕지도 가는 방법은 통영항, 삼덕항에서도 갈 수가 있으나 접근성이 좋은 중화항을 선택했다. 중화~연화~욕지를 오가는 욕지카훼리호 중화항 여객선터미널 운항 시간표 중화항 출발... 월요일이어서 배를 타는 사람이 몇명되지 않았다. 출발한지 40여분 만에 연화도와 반하도를 잇는 연륙교를..

국내여행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