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 편백숲~마재봉 라이딩 (24~6)

상관 편백숲

2024. 5. 4.

♤코스 ::  안골사거리~치명자산성지~상관편백숲
임도~상관~신월지 임도 ~상관저수지~마재봉
임도~정여립공원~치명자산성지~안골사거리
(4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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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음,  최고기온 25°C,  바람없음
오후 1시 20분 출발.....

오늘 옷 선택을 잘못했다.
바람막이는 타자마자 벗어던지고
긴바지를 입었더니 땀이 줄줄 흐는다.
여름 날씨.....

여행하느라 모처럼 자전거를 타다보니 날씨와
옷에 대한 감각이 무뎌졌다. 걸을 때와 자전거
탈 때는 운동 강도가 다르니 당연히 옷차림도
달라야 하거늘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니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이동경로.....
집~상관편백숲 임도~신월지 임도~마재봉 임도

먼저 상관 편백숲 임도....
상관 편백숲 길은 제초 작업하는 분들과 운반
차량이 뒤섞여 먼지와 소음이 심해 빨리 빠져나왔다.

정자를 지나서부터는 인적이 뜸한 곳이어서 임도에
풀이 무성했고

아직은 풀이 그리 많지 않아 지나가는데 지장은 없다.

임도에서 상관리조트 내려가는 갈림길
리조트에서 올라오면 임도와 만난다.

리조트 갈림길 주변은 벌목 작업으로 숲이 많이
손상되어 있었다. 이곳은 잡목이 우거진 곳이다.

벌목하면서 길을 내는 덕분에 임도가 끊겼던 곳에
넓은 길이 생겼다.

이제 편백길 순환 임도가 자연스럽게 만들어 진
것이다.

작업 차량이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길이 넓어졌다.

신월지....
상관 편백숲에서 상관으로 나와 신월지 임도로
들어선다.

신월지 오르는 임도

조금 덥기는 하지만 자전거 타기는 좋은 날

마재봉 임도의 공사현장...
상관저수지에서 500m 정도 굽은 길에 낙석으로
인한 길 넓힘 공사가 한창이었다.

오늘은 휴일이어서 작업을 하지 않아 작업구간을
빠져나올 수 있었으나 앞으로 한 달 이상은
자전거 통행이 어렵겠다.

마재봉 정상에 도착

혼자 셀카 찍는 것이 쉽지 않았다.

오랫만에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게 페달질을 했다.
어리이날인 내일 비가 많이 온다고 예보되어 있어
동아리 모임이 취소될 것 같아 오늘 혼자 나왔는데
잘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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