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암송 " 일백 세번째 "문정희 님의 " 달맞이꽃 "낮에는 부끄러워 꽃을 오므리고 있다가모두가 잠든 밤에 꽃을 피우는 꽃....##달맞이꽃 / 문정희너는 밤에 피어나는 꽃이구나아무도 보지 않는 밤어둠 속에서슬픔처럼 피어나는 꽃이구나.달빛을 받으며노랗게 웃고 있지만너의 가슴속에는아직도 다 지우지 못한어떤 이름 하나가 살아 있구나.밤이 깊을수록너는 더욱 간절히 피어나고이슬에 젖어고개 숙일 때까지 홀로 밤을 지키고 있구나.아, 달맞이꽃너는 어둠 속에서만사랑을 아는 꽃이구나.■ 느낌 한마디 ■♤ 시인은 밤이라는 어둠 속에서 스스로 노란 빛을 밝히며 기다림과 그리움을 태우는 달맞이꽃을 통해, 깊은 사랑과 존재의 열정을 감각적으로 노래했다.♤ 모두가 잠든 밤, 오직 달빛만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