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우리집 화초&열대어 73

2025년 6월 텃밭 일기

2025년 6월 텃밭 일기2025. 6. 8.(일)기차로 가기## 완두콩 수확 : 1차## 감자 ~ 줄기 죽은 곳이 몇군데 있었음2025. 6. 19.(목)## 감자 수확¤ 25년 씨감자 4kg 심기 ----> 수확 60kg¤ 24년 씨감자 4kg ----> 수확 80kg¤ 24년에 비해 20kg 감소¤ 수확량 감소 원인 분석 및 대책 - 싹 틔우기할 때 너무 길게 자란 것을 심어 낮은 기온에 적응하지 못한 것 같음 ~~싹을 틔우지 않고 바로 심기 - 가뭄때 물주기 - 수확 전에 비가 내려 썩은 감자가 많았음 ~~수확시기를 앞당겨 비 오기 전에 수확하기감자밭과 가지. 오이 심은 밭이 풀밭으로 변했다.5월 29일에 와보고, 여행 다녀오고 거의 20일 만에와보니..

2025년 6월 거실/베란다 화초

6월 거실과 베란다의 화초 풍경2025. 6.##6월은 절기상 하지가 있는 달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이 짧다.겨울에는 거실 안쪽으로 4~5m 까지 햇빛이들었으나 요즘은 창가에도 햇빛이 들지 않아햇빛 좋아하는 식물들에게는 그리 좋지 않다.5월에는 하귤과 행운목 꽃이 피어 온 집안에 은은한 향기로 가득했었다.중순쯤이면 장마가 시작될 터인데장마 전의 요즘이 식물이 생존하기에는가장 좋은 계절며칠 전부터 만개한 만데빌라를 비롯하여 거실과 베란다에 핀 꽃을 올려본다.베란다에서 자라고 있는 화초호접난..꽃대가 뻗어 올라 꽃이 피어야 하나꽃대가 짧게 나와 어색하다...영양부족인지..목마가렛 삭소롬 보라 / 흰색잎자루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 계속 핀다.목베고니아목베고니아는 반그늘에서 잘자라며 공기정화 식물이다.만데빌라..

행운목이 꽃을 피우다

행운목 꽃2025. 5. 23.열흘 정도 여행을 다녀와서 집 엘리베이터를 타니 마치 향수를 뿌린 것처럼 은은한 향기가 있었다.우리집 층의 엘리베이터를 내리는 순간달콤한 향기가 더욱 진하게 느껴졌다.이게 무슨 냄새일까???현관에 들어서니 집안이 온통 향기로 가득했다.향기의 근원이 우리집이었던 것이다.와... 이 향기는 뮈지??창가로 가까이 가보니 행운목 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여행 떠나기 전에 꽃대가 나오기 시작했는데열흘 동안 집을 비운 사이 이렇게 홀로 피어향기를 퍼뜨린 것이다.문 틈새를 조금 두고 문을 닫아 놓았더니향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향기가 온방으로 현관 밖으로 퍼져 나간 것이다.달콤한 향기 덕분에 여행의 피로가 말끔히치유된 느낌이었다.행운목의 꽃말처럼행운이 행복이 찾아온 것이다.행운목꽃말 :..

25년 5월 텃밭 일기

25년 5월 텃밭 일기계절의 여왕 5월가로수의 이팝나무가 흰눈처럼 꽃피고아카시나무가 주렁주렁 꽃 필 때 쯤논에는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고밭에는 고추를 비롯하여 많은 작물을심을 시기이다.이제 입하도 지나 농사철이 시작됐다.시장에는 과채소 어린 모종들이 가득하니새 생명들이 자라 열매 맺는 모습에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2025. 5. 10.(토)아침부터 종일 이슬비가 내렸다.내린 비는 식물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전주 남부시장에서 가지, 오이, 노각 모종을 구입해남원 산동 텃밭에 심었다.가지 모종 3개 ~ 2,000원오이 모종 2개 ~ 1,000원노각 모종 3개 ~ 1,500원두둑은 감자 심을 때 미리 만들어 놓았었다.가지 3개, 오이 2개, 노각 3개를 심고대나무로 지지대를 세워주었다.감자 생육 상태 비교 ..

25년 4월 텃밭 일기

4월 텃밭 일기2025. 4. 26.(토)식물도 동물처럼 주인이 돌봐주고 사랑을 주어야성장을 잘 할텐데 3월 26일 밭에 와본 후 한달 만에 들러보니주인으로서 미안할 따름이다.그 사이 감자는 싹이 잘 나있고완두콩도 덩굴손을 펼치고 있었다.기후 변화가 뚜렷하게 인지되는 요즘날씨가 따뜻해지면 매화부터 시작하여산수유가 피고 목련 진달래가 피는데...이제는 봄꽃 피는 순서가 뒤죽박죽일제히 함께 피기 시작해 한 번에 많은 꽃을볼 수가 있다.벚꽃이 꽃비로 내리고멀리서 보면 새하얀 눈이 내려앉은 듯한 모습으로이팝나무가 하얗게 핀 봄날4월 14일에는 눈이 내리기도 했고어제(26일)는 남원에 서리가 내렸고오늘 아침도 아침기온이 7°C로 두꺼운 외투를 챙겨 입을 정도로이상기온이다.이러한 날씨 변화와 상관없이 성장하는 녀석..

3월의 베란다 봄맞이

베란다의 봄맞이꽃샘바람이 발길을 붙잡고 있지만바람 사이로 스민 한 줌 햇살은 식물들에게 생명의 에너지다때가 되어 베란다에 따스함이 깃드니식물들이 하나둘 기지개를 펴고 꽃을 피운다거실과 베란다에 꽃 핀 식물들을 올려본다하귤 꽃유리호프스 사피니아 목마가렛 목마가렛 칼리브라코아.. 밀레니엄벨칼리브라코아 칼리브라코아 군자란삭소롬 게발선인장##

2025년 3월 텃밭일기

경칩과 춘분 사이추위도 이제 물러날 때가 됐다남쪽에서 유채 동백 매화 꽃소식이 전해진다봄이 오니 꽃이 핀게 아니라꽃이 피니 봄이란 말이 실감난다올해는 씨감자를 싹틔우기해서 심었다싹틔우지 않고 심으니 싹눈을 보며 쪼개기가 어려웠고싹이 나지 않는 것이 종종 있었다싹을 틔우니 싹눈을 살펴보면서 쪼개니훨씬 좋은 것 같다텃밭 땅파기가 힘들다쉽지 않은 노동이다●감자 심기¤ 씨감자 구입 : 2월 20일 두백 씨감자 4kg (10,000원)¤ 싹틔우기 : 2월 20일 ~ 3월 11일 (20일)¤ 씨감자 쪼개기 : 3월 7일¤ 씨감자 심기 : 3월12일비닐제거. 밭 풀뽑기 밎 잡초 제거퇴비. 복합비료. 토양살충제 뿌리기 (복합비료. 토양살충제 구입 20,000원)밭 파기고랑 만들기비닐 씌우기비닐 구멍뚫기..

1월 거실에 핀 꽃~삭소롬, 카랑코에

2025. 1. 30.창밖에는 폭설이 내리고 영하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화사한 꽃을 피워거실을 아름답게 꾸며준 꽃이 있어 행복하다영하의 한파에도 구름을 헤치고 나온한줄기 햇살은 식물들에게는 귀한 보배다거실의 온도가 20~23°C 를 유지하다보니식물들에게 좋은 환경이 되어준다한파와 폭설로 설날을 맞이했는데거실은 화사하게 피어난 봄 날이다겨울 동안 끊임없이 피고지는 삭소롬연약해 보이는 꽃줄기를 길게 내밀고 꽃망울을 터트린다향기는 없으나 품새는 고고하다꽃대 한줄기에 3~4개 나온 꽃망울이 하나씩 시간 차를 두고 핀다보라색 삭소롬외목대로 키우고 있는 삭소롬카랑코에노랑 분홍 진홍 자홍꽃 / 홑꽃 겹꽃카랑코에가을까지 베란다에서 키우다 꽃대가 만들어지고꽃이 3~4개 피기 시작할때 거실로 들였다.카랑코에는 빛을 10시간..

겨울의 별미 호박죽 만들기

호박죽 만들기올해 호박을 심어 늙은 호박을 얻었다.심어 놓기만 하고 자주 가보지 못해 애호박은 먹지 못했으나, 기대도 하지 않은 늙은 호박을많이 수확했다.맷돌호박 5개일반호박 8개호박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껍질을 벗기고 손질하여 지인들에게도 주고호박죽 만들기에 도전했다.일반호박은 둥근모양과 길쭉한 모양 두 종류둥근모양은 2개로 갯수가 적은 대신 크기가 엄청났다.호박 겉을 깨끗이 씻고 내부를 긁어내고껍질을 벗겨냈다.씨를 분리하고깍뚝썰기해서 봉투에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호박죽을 만들기~~~1. 깍뚝 호박(2kg)을 넣고2. 호박이 3/4 정도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끓임3. 익었다 싶으면 믹서로 으깨기4. 눌지 않도록 저어가며 끓이기5. 찹쌀가루 1컵(종이컵) 넣고 약한 불로 끓이기6. 다 끓었다 싶으면..

아파트 베란다에서 하귤이 열매 맺을 수 있을까?

하귤 성장과정 2023년 4~5월 제주 여행중에 귤나무 묘목을구입했다. 비행기에 실어줄까 걱정했는데별탈없이 기내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다.우리집 베란다 겨울 온도가 10°C 이하로는거의 내려가지 않아 귤나무를 심어도 좋을 것같았다. 제주 화원에 귤나무 종류가 다양했다.품종은 하귤로 결정.. 열매를 먹는 것보다는관상용으로 키우고 싶어 열매가 크고 오래 달려있는 귤인 하귤을 선정했다.2023년 7월 여행에서는 레몬나무를 하나 더구입해서 키우고 있다.2023. 4. 30.제주 여행에서 3년생 묘목 하귤 구입 꽃이 많이 피어 처음으로 귤 꽃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꽃향기가 어찌나 달콤하고 향기롭던지..2023. 5. 11.베란다 화분에 옮겨심기2023. 5. 11.꽃이 지고 열매가 많이 맺혔으나 며칠 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