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전승기

올레길 11코스 트레킹 2024. 10. 8. ♤코스 ; 무릉외갓집~신평곶자왈~정난주마리아 성지~모슬봉정상~하모체육공원 (19km) ## 한여름 더위가 물러나고 아침 날씨가 선선해질 무렵 제주에 왔다. 전날 제주공항에 내리니 비가 제법 많이 내렸으나 오늘 아침은 구름이 낀 맑은 날로 하루 시작.. 오늘은 일정은 올레길 11코스트레킹... 외도에서 모슬포항까지 승용차로 1시간 소요 11코스 종점. 12코스 시작점인 무릉외갓집 11코스 종점인 무릉외갓집에서 버스 운행이 적어 하모체육공원에 주차를 하고 무릉외갓집 가는 버스를 타고 가서 역방향으로 걷기로 했다. 대정면 좌기리 무릉외갓집 올레사무소에서 출발 11코스 종점인 무릉외갓집은 초등학교 폐교 자리를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제주에서 보기 드문 호수를 보..

정읍 구절초축제 2024. 10. 6. ♤코스 : 전주용흥중~구이~운암~정읍구절초 축제장 ~산외~구이~용흥중 (78km) ##

덕유산 향적봉 2024. 10. 4. ♤코스 : 무주리조트 곤돌라~설천봉~향적봉 ~중봉 (왕복)

임실N치즈축제 2024. 10. 3.

아침 운동 2024. 10. 1. ♤코스 : 안골사거리~치명자산성지~신리 ~신월임도 왕복~마재봉 임도~전주천~안골사거리 (38km) ## 일출 06시 27분 여명이 붉게 물들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06시 40분 출발 피부에 닿는 공기가 선선하고 풀잎에 맺힌 이슬이 자전거 바퀴에 감긴다. 임도는 오롯이 내 몫이다. 자전거 지나가는 소리에 새가 놀라 푸드덕 날아오르고 다람쥐도 뒤돌아보며 사라진다. 임도에 풀이 수북하다. 신월임도 신월임도 가을 가을 하늘... 신월임도 더위가 언제쯤 물러나려나 했는데 하루 아침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 신월임도 가을 하늘 풍경이 멋져 자꾸 멈춘다. 마재봉 오르는 길에도 구름이 이쁘고 마재봉 정상 마재봉에서 급경사 길을 내려간다. 마재봉에서 내려와 고가다리 밑... 이제는 사유지..

반월임도 2024. 9. 28. ♤코스 : 전주용흥중~구이~반월임도~안덕민속한의원~반월임도~용흥중 ## 아침 온도 19°C 급격하게 기온이 낮아졌다. 며칠 전만해도 26°C 열대야로 뜨끈한 밤 이었는데... 오늘은 페달질 회원들과 번개라이딩을 했다. 햇볕은 따가워도 얼굴에 스치는 공기는 시원했다. 반월임도는 시멘트길과 자갈길이 섞인 임도로 오르내림이 많은 임도여서 페달링하는 재미가 있었다. ##

아침 운동 2024. 9. 26. ♤코스 : 안골사거리~아중천~전주천~완산칠봉 ~남고산성~안골사거리 (38km) ## 운동시간 06:35 ~ 08:45 아침 기온 20°C 운동하기 좋은 날 긴팔 옷을 챙겨 입고 나갔다. 신선한 아침 공기에서 가을 냄새가 난다. 억새꽃도 익어가고 황화코스모스의 긴 목이 흔들리고 꽃무릇이 무리지어 붉게 유혹한다. 자전거 타기 좋은 아침이다. 남고산성 오르는 길목에서 남고산성길의 꽃무릇 남고산성길

장수 논개배 MTB 대회 2024. 9. 21. ♤코스 : 장안산 임도 ## 어제부터 내린 비가 오늘 아침에도 오락가락하며 비를 뿌린다. 오늘 장수지역 호우주의보... 대회를 진행할 것인지... 취소할 것인지... 보통 이 정도 비면 취소할텐데.. 주최측에서 진행하기로 결정 대신 비경쟁으로 거리도 단축해서 라이딩하기로 했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지만 더운 날보다는 차라리 좋다. 비가 오지만 임도는 자전거 타기 좋았다. 땀도 나지 않고 시원했다. 중간중간에 앞이 잘 보지지 않을 정도로 빗발이 세차게 내리치기도 했다. 이런 우중 라이딩은 오랫만에 해본다. 오늘 장수지역 강수량 약 170mm 전북지역에서 가장 많이 내렸단다. 출발하기 전부터 비에 홀딱 젖었다. 대회는 7명이 한팀이 되어 24팀이 출전하는 대회였..

성삼재~노고단 2024. 9. 19. ♤코스 : 성삼재~노고단 왕복 ## 올해는 추석이 지나도 열대야의 밤을 지새야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최고기온이 34도를 넘는다는 예보에 에어컨을 켜고 방안에 있을 것인지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야할지 고민하다 집을 벗어나기로 했다. 1500m 고지대... 노고단으로 정했다. 성삼재까지 차로 쉽게 갈 수 있는 곳.. 아니나다를까 성삼재 주차장에 내리자 마자 얼굴에 부딪치는 공기부터 다르다.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그늘 밑은 더욱 시원하다. 그러나 햇볕은 여기도 잔인했다. 그러나 좋은 것은...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파란 하늘 구름 한 점 없이 푸르러도 좋고 흰 구름 여기저기 떠다녀서 좋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은 바다와 같이 깊고 고요하고 파란 하늘 아래 가만히 서 있..

구성산 2024. 9. 18. ♤코스 : 용흥중~당월저수지~구성산~금구~오봉리 ~용흥중 (56km) ## 페달질 정기 라이딩 오늘은 토요일에 있을 장수대회 준비 점검차 라이딩을 하였다. 9월 중순이지만 열대야에 낮기온 34도를 오르내리는 한더위 날씨... 얼마 타지 않아 옷이 땀으로 축축하다. 오늘은 나에게 불운이 겹친 날 앞바퀴에 못이 박혀 펑크가 나더니 또 아스팔트 파인 홈에 뒷바퀴가 걸려 펑크가 났다. 이동경로 용흥중에서 출발하면서... 귀신사와 구성산 삼거리 당월저수지 주변을 건축물 파쇄석을 깔아 놓았는데 여기서 앞바퀴에 못이 박혀 펑크가 났다. 이 정도는 괜찮았다. 구성산을 다녀와서 금구로 내려가다 지평선 전북공원묘원 삼거리에서 또다시 뒷바퀴에 펑크... 아스팔트의 파인 홈을 피해가야 했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