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
괴뢰뫼 파노라마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는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 중동부를 말하는 고대 지명으로,
실크로드의 중간 거점에서 동서 문명의
융합을 도모한 대상들의 교역로 였다.
카파도키아에는 약 3백년 전에 화산 대 폭발과
대규모 지진이 있었던 지역으로 추정되는데,
이 때 만들어진 잿빛 응회암이 카파도키아를 뒤덮고 있으며,
그 이후로 오랜 시간동안 풍화작용을 거쳐
버섯모양에 특이한 암석군을 이루어
세계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지가 되었다.
괴뢰뫼(Goreme)
작은 도시지만 복잡한 골목길과 바위 동굴을 이용한
다수의 세련된 호텔이 늘어서 있다.
이곳에서 석굴교회가 밀집해 있는
괴레메 야외 박물관 까지는 걸어서 15분 거리다.
괴레메 계곡에서는 거대한 <페리바자(요정의 굴뚝)>를 볼 수 있다.
괴레메에서 아바노스로 가는 길 옆에
아름다운 프레스코 화가 장식된 석굴교회가 남아있는 <차우신>, 거
기서 더 가면 버섯과 같은 기암이 있는<파샤바으>,
<젤베 야외 박물관>등이 있다.
Traveler Hotel 주변
동굴호텔 주변 풍경
동굴호텔 주변 야경
우리가 있는 호텔이 제일 높은 위치에 있어
괴뢰뫼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괴뢰뫼 시내 야경
동굴호텔의 규모가 큰 편이다.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방이 있고
절벽의 불빛 있는 곳에 사무실이 있다.
돌굴 호텔방 내부
대부분을 암석을 파내어 방을 만들었다.
벽을 손으로 만져보니 사암 형태로 쉽게 부스러졌다.
벽난로가 있어 장식품인줄 알았는데
나무에 불을 지피니 온방이 훈훈했다.
새로운 느낌이었다.
괴뢰메에도 한식당이 두 군데 보였는데
한 곳은 무늬만 한식당이었고
<우리집> 한식당은 한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이었다.
김치지개, 된장찌개, 라면..
음식 맛이 좋았다.
터키는 카페트도 특산품으로 화려 하였지만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등도 많았다.
저녁식사 후에 밸리댄스 공연을 봤다.
사진은 생략...
괴뢰메 파노라마
호텔 뒷편 고개를 넘으니
특이한 지형이 나를 사로잡았다.
멀리 보이는 것이 <위츠히사르>
형상이 사람 엉덩이 같다.
모래톱을 쌓아놓은 것같으나
실제로 모래밭처럼 발을 디디면 부드럽다
이튿날 눈이 내려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왔다.
비둘기 계곡
주변에 비둘기 집이 만드는 풍경이 흥미롭다.
계곡 사이의 암벽에 하얗게 칠해진 구멍이 무수히 많이 뚫려 있다.
카파도키아는 포도주 생산지로
포도밭에 가장 풍부한 비료인 비둘기 배설물을
얻기 위해 많은 비둘기를 길렀다고 한다.
또한 비둘기 알에서 채취되는
붉은색 염료를 얻기 위해서 사육했다고 한다.
바위 곳곳에 창문과 같은 구멍은 비둘기 집이란다.
집 하나에 최소 100마리 이상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위츠 히사르
입장료는 성채로 올라갈 때만 필요하고,
석굴 안의 토산품 점 안이 그 통로이다.
위치사르는 <뽀쪽한 성채>를 의미한다.
커다란 바위산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여러 바위산이 모여 있어서
견고한 요새와 같은 분위기다.
성채 정상에서 보는 전망이 최고이다.
다른 행성에 온 듯한 풍경은 신기한 파노라마이다.
정상에서는 더 많은 무덤 구멍을 볼 수 있다.
계곡 바닥에는 포도와 살구밭이 펼쳐져 있으며
바위 표면의 작은 창은 비둘기 중지 출입구이다.
하얀 창틀, 암벽에 그려진 생명의 나무와
기하학적인 문양은 약 70년 전에
비둘기의 주의를 끌기 위해 페인트 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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