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경관의 시작은
타우로스 산맥이 융기한 6000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융기 후 생겨난 동쪽의 에르지예스,
남서쪽의 핫산 등의 화산은 오랜 기간 이곳을 흐르는
빗물과 눈의 침식으로 기이한 풍경을 만들어 냈다.
BC 1200경 히타이트 제국이 붕괴되고
그 혼란이 진정되자 BC 600년 경에는 메디아, 리디아
양 왕국이 경계를 다투웠다.
이들이 흡수한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 사람들은
이곳을 특산품인 사라브렛 종의 말에서
<아름다운 말>이라는 뜻의
<카파도키아>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파샤바으(Pasabagi)
- 버섯바위
젤베 계곡에 들어가기 바로 전에 있는 개방된 공간이다.
입장은 무료.
이곳의 페리바자(요정굴뚝)는 3~4개로 나뉘어 있어서
버섯과 같은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버섯의 갓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은 딱딱한 현무암으로
아래의 부드러운 응회암과 침식 속도가 달라 생겨났다.
다양한 형태의 버섯모양의 바위들
버섯모양은 1개, 2개, 3개 등
다양한 모습의 경이로운 형태로
넋을 빼놓았다.
데브렌트(Devrent) 계곡
-낙타바위
아바노스에서 윌귑으로 가는 길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은 바위 사이를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
낙타바위
흡사 조각해 놓은 듯 하다.
주변이 모두 조각해서 펼쳐 놓은 것 같다.
가족(남매) 바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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