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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터키 자유여행(카파도키아)-버섯바위/낙타바위

전승기 2015. 1. 28. 10:12

 

 

카파도키아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경관의 시작은

타우로스 산맥이 융기한 6000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융기 후 생겨난 동쪽의 에르지예스,

남서쪽의 핫산 등의 화산은 오랜 기간 이곳을 흐르는

빗물과 눈의 침식으로 기이한 풍경을 만들어 냈다.

 

BC 1200경 히타이트 제국이 붕괴되고

그 혼란이 진정되자 BC 600년 경에는 메디아, 리디아

양 왕국이 경계를 다투웠다.

이들이 흡수한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 사람들은

이곳을 특산품인 사라브렛 종의 말에서

<아름다운 말>이라는 뜻의

<카파도키아>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파샤바으(Pasabagi)

- 버섯바위

 

젤베 계곡에 들어가기 바로 전에 있는 개방된 공간이다.

입장은 무료.

 

 

 

 

이곳의 페리바자(요정굴뚝)는 3~4개로 나뉘어 있어서

버섯과 같은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버섯의 갓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은 딱딱한 현무암으로

아래의 부드러운 응회암과 침식 속도가 달라 생겨났다.

 

 

 

 

다양한 형태의 버섯모양의 바위들

 

 

 

 

 

 

 

 

 

 

 

 

 

 

 

 

 

 

 

 

 

 

 

 

 

 

 

 

 

 

 

 

 

 

 

 

버섯모양은 1개, 2개, 3개 등

다양한 모습의 경이로운 형태로

넋을 빼놓았다.

 

 

 

 

 

 

 

 

 

 

 

 

 

 

 

 

 

 

 

 

 

 

 

 

 

 

 

 

 

 

 

 

 

 

데브렌트(Devrent) 계곡

-낙타바위

 

아바노스에서 윌귑으로 가는 길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은 바위 사이를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

 

 

 

낙타바위

흡사 조각해 놓은 듯 하다.

 

 

 

주변이 모두 조각해서 펼쳐 놓은 것 같다.

 

 

 

 

 

 

 

 

 

 

 

 

 

 

 

 

 

 

 

 

 

 

가족(남매) 바위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