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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ROADMAP - 일반전형-학생부형

전승기 2013. 9. 24. 15:11

<일반전형-학생부형 >


어떤 학생들이 지원해야 하나 === 학생부+서류+면접 반영 형태가 일반적


● 학생부 중심 전형은 대부분 단계별 선발 방법으로 학생부+서류+면접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1단계에서 일정 배수를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여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하는 방식이다. 학생부 성적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하는 1단계를 일단 통과한 후에는 2단계서 반영하는 대학별고사의 영향력이 커지므로, 단계형 선발 방법을 쓰는 경우, 면접 등 대학별고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학생부 중심 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관건


● 학생부 중심 전형은 학생부비교과 성적이 반영되더라도 봉사, 출결 정도로 반영 비율이 낮고 대부분 교과 100%를 반영하며, 학생부 외에 논술 등 다른 전형 요소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없다. 논술 전형에 비해 경쟁률도 낮은 편이여서 특별한 특기가 없고 논술 등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들이 지원하게 된다. 특히, 수능이나 논술 준비에서 상대적으로 재수생이 강세인 논술 전형에 비해 학생부 전형은 재학생에게 유리하므로, 수능이나 논술에 자신이 없는 재학생들은 학생부 중심 전형 지원을 적극 고려해봐야 한다.

● 단, 학생부 중심 전형이라 하더라도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결국 최종 합불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에 달려 있으므로,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요 교과 100% 반영이 일반적이나 우선/일반 선발에 따라 달리 적용하기도


●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나, 학생부 성적으로 경쟁하기 때문에 나에게 유리한 학생부 반영 방법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인문계열은 국어/영어/수학/사회, 자연계열은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 등 계열별로 주요 교과를 지정 반영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연세대(원주) 일반전형(학생부)의 경우처럼 우선선발(인문:국어/영어, 자연:수학/과학)과 일반선발(인문:국어/영어/수학/사회, 자연:국어/영어/수학/과학)의 학생부 반영 과목이 다른 경우도 있다. 우선선발의 경우 2개의 교과만 반영하기 때문에 다른 교과에 비해 해당 특정 교과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이화여대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의 경우에는 국어, 수학, 외국어, 사회, 과학 지정 교과 영역 중 상위 일부 단위(우선선발:상위 10단위, 일반선발:상위 60단위)만 반영한다. 따라서, 학생부 전 과목의 성적은 떨어지더라도 일부 특정 교과나 상위 과목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전략적으로 지원해 볼 수 있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