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MTB 라이딩 399

탄감자 자전거여행~웅치전적지

페달질 정라 2023. 9. 17. 코스 ;고려병원~화심~곰티재~웅치전적비~모래재~화심~용진 (65km) ### 완주군에서 추진한 탄(소)감(소) 자전거 여행 행사에 우리 페달질 동호회원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곰티재를 자전거로 오르내리면서 정상부에 웅치전적비가 있는데 그 전적비의 자세한 내용은 잘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었다. 오늘 행사를 통해 임진왜란 당시에 경상도에서 전주지역으로 침입한 왜군을 물리치기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이름없는 관군과 주민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전적비임을 알게 되었다. 곰티재 정상부에 도착 오늘 라이딩 궤적 소양가는 길...만경강의 아침 도로변에 코스모스가 활짝~~ 가을의 전령사....코스모스 요 며칠 가을 장마로 지루하게 비가 내렸다. 화심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 곰티..

MTB 라이딩 2023.09.17

장수 논개 활공장 라이딩

논개 활공장 2023. 8. 27. 코스 :논개생가마을~장안터널~가잿터널~동촌교차로~논개활공장~덕산지(청산별곡) ## 어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전국자전거 대회를 마치고 대곡리 논개생가마을에서 1박 했다. 계곡물이 힘차게 흐르고 밤하늘의 별들이 총총히 빛나는 밤 풀벌레 소리가 가을을 재촉한 듯 선선한 바람이 밤을 적신다. 논개 활공장에서... 이동경로 대곡리 주촌마을 농가주택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주촌 마을은 시골집의 담장을 허물고 아기자기하게 조경을 하고 수리를 하여 한옥풍의 관광마을 이었다. 아침에 라이딩 준비를 하고 떠날 채비를 하였다 어제 대회 코스를 다시 거슬러 올라간다. 덕산로 신덕마을 활공장 입구 마을 뒤편으로 활공장 진입로 논개 활공장 업힐 논개 활공장 논개활공장에서 장수 분지가 훤하게 펼쳐..

MTB 라이딩 2023.08.27

2023 장수 전국자전거대회 다녀오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자전거대회 2023. 8. 26. 코스 ; 장수공설운동장~천천면~집재~계북면~장계면~논개사당~무룡고개~지지계곡~수분재~장수공설운동장 (88km) ## 장수의 아침은 안개비가 내렸다. 장소는 해발고도 440m 고원지대, 기온 22°C 특산품으로 한우와 사과로 유명하다. 올해 처음 나온 대회인데다 그동안 연습도 충분치 않고 다리 신경통증 때문에 완주 할 수 있을련지 걱정을 하면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지난번에는 임도로 mtb 코스였는데 이번대회는 도로여서 로드 중심의 대회였다. 이동경로 전주페달질 참가자...화이팅~~ 참가자 대부분이 로드고 MTB는 적어보인다. 도로 경기이다보니 로드가 대세인것 같다. 경기장 주변은 안개가 자욱하고 선선하니 자전거 타기는 아주 좋은 날씨다. 그러나 ..

MTB 라이딩 2023.08.27

전주천~완산공원 우중 라이딩(23-13)

전주천 우중 라이딩 2023. 8. 12. 코스: 고려병원~아중천~전주천~완산공원(2회)~전주천~안골사거리 (44km) ## 한반도 내륙을 통과한 태풍 카눈이 우리 지방에는 소리없이 지나가고 십여일간 온나라를 들쑤셔놓았던 잼버리도 막을 내리고 옅은 구름이 내려앉은 토요일 오후 자전거 타기 좋은 날 아중천으로 들어서 신나게 달리기 시작하고 몇분 되지 않아 비가 내렸다 구름 형상을 보니 바로 그칠것 같지 않았다 마침 근처 다리 밑에서 큰 비를 피하고 집으로 되돌아 갈 것이지 진행할것인지 잠깐 고민하다가 비가 잦아드는 것을 보고 계획했던대로 페달을 굴렸다. 오랫만에 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타니 그런대로 즐거움이 있다. 여름철에 느낄 수 있는 맛이다. 만경강 강바람을 따라 비보라를 치다 때론 세차게 고글에 부딪친..

MTB 라이딩 2023.08.12

새벽운동 소양천~전주천(23-11)

새벽운동 2023. 8. 3. 코스: 안골사거리~아중천~소양천~전주천~평화전당~색장교~남부시장~안골 (42km) ### 모처럼만에 새벽 자전거 라이딩을 했다. 엊그제 서리태 콩 순집기와 당근을 심으면서 쪼그려 앉아 일을 했더니 장단지가 뻐근하여 자전거를 타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풀리길 기대하면서... 자전거를 두시간 타도 다리 근육 통증이 없는데 밭에서 일을 하고 나면 장단지 근육 통증이 며칠 간다. 어제 밤에는 더워서 두세번 잠에 깼다. 집을 나설때 자전거 타기도 전에 땀이 제법 났다. 천변에 들어서도 새벽 공기가 시원하지 않았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속도를 내어 강바람을 일으켜 더위를 식히며 강변을 달렸다. 이동경로 해는 떠올라 소양천에 담겼다. 색장길 ##

MTB 라이딩 2023.08.02

전주 완산칠봉 왕복(8회) 훈련(23-9)

완산공원 2023. 7. 19. 코스; 완산칠봉 8회 왕복 (18.5km) ### 일주일 이상의 장맛비가 그치고 모처럼 햇볕이 든다. 오후 일을 마무리하고 옷을 챙겨입고 운동에 나섰다. 조금만 게으름을 피우면 오후 시간을 의미없이 소비해버리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완산칠봉 정상 오르는 공원길은 숲이 우거져 걷거나 자전거 타기 좋다. 자전거 업힐 훈련 장소로 제격이다. 업힐 거리 1.2km 평지의 예비 운동없이 바로 업힐에 들어간다. 기어비를 낮추어 무릎의 부하를 줄이면서 그늘진 산책로를 올랐다. 길은 축축하고 숲은 습했다. 불어오는 바람도 습기를 잔뜩 먹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얼굴이 땀 범벅이다. 정상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땀을 식히며 8회전 왕복하는 것으로 오늘 운동을 마무리 하였다. ###

MTB 라이딩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