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국내여행 435

<제주여행>올레길 11코스(무릉외갓집~하모체육공원) 트레킹

올레길 11코스 트레킹 2024. 10. 8. ♤코스 ; 무릉외갓집~신평곶자왈~정난주마리아 성지~모슬봉정상~하모체육공원 (19km) ## 한여름 더위가 물러나고 아침 날씨가 선선해질 무렵 제주에 왔다. 전날 제주공항에 내리니 비가 제법 많이 내렸으나 오늘 아침은 구름이 낀 맑은 날로 하루 시작.. 오늘은 일정은 올레길 11코스트레킹... 외도에서 모슬포항까지 승용차로 1시간 소요 11코스 종점. 12코스 시작점인 무릉외갓집 11코스 종점인 무릉외갓집에서 버스 운행이 적어 하모체육공원에 주차를 하고 무릉외갓집 가는 버스를 타고 가서 역방향으로 걷기로 했다. 대정면 좌기리 무릉외갓집 올레사무소에서 출발 11코스 종점인 무릉외갓집은 초등학교 폐교 자리를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제주에서 보기 드문 호수를 보..

국내여행 2024.10.08

<함양여행>상림공원 수련 /빅토리아 아마조니카(큰가시연꽃)

함양 상림공원 수련 2024. 9. 12. ## 함양 상림공원의 수련 꽃이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시기에 방문해서 예쁜 꽃을 볼 수 있었다. 빅토리아 아마조니카 (큰가시연꽃) 아마존 원산의 빅토리아 아마조니카 (V. amazonica) 남아메리카 열대 지역에 분포하는 거대한 수련이다. 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수생식물로 지름 최대 2m 정도의 거대한 잎과 향기로운 꽃이 특징이다. 잎과 줄기에 가시가 있어 ‘큰가시연꽃’이라고도 한다. 빅토리아속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줄기와 잎 전체에 억세고 날카로운 가시가 나 있다. 꽃과 잎 모양이 신기하고 독특하다. 어린 잎과 꽃봉오리 잎은 원형으로 지름 약 3m 정도까지 자란다. 더 많은 햇빛을 차지하기 위해서다. 잎은 구조가 독특..

국내여행 2024.09.14

<함양여행>천년의 숲 상림~ 꽃무릇/맨발걷기

함양 상림공원 2024. 9. 12. ## 백로가 지나고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있지만 더위는 물러설 기미가 없어 보인다. 햇볕은 따갑고 땀은 샘솟듯 하다. 함양 상림공원.. 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 잡은 호안림이며 신라진성여왕 때 고운 최치원이 함양 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한다. 숲으로 들어서니 그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 오늘은 맨발걷기를 하기로 했다... 식수와 발을 씻을 수 있는 족욕장 상림 숲길을 걸어봅니다. 숲속에는 꽃무릇 꽃대가 한창 올라오고 있었다. 간간이 꽃을 활짝 피운 것도 있고 졸참나무 아래 핀 꽃무릇 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맛볼 수 있다. 요즘은 신록과 더불어 꽃무..

국내여행 2024.09.14

전북 남원 광한루 야경

남원 여행 2024. 8. 31. 사군자 모임에서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 남원에서 하루 묵었다. 저녁으로 꽃돼지 삼겹을 맛있게 먹고 광한루원과 요천변 야경의 멋에 빠졌다. 남원 예촌 거리 청사초롱이 시내를 수놓고 있어 항상 축제를 하고 있는 것처럼 분위기가 좋다. 포차거리...막걸리와 안주로 시끌벅적~ 광한루원의 야경 광한루원의 명물...잉어 요천 승월교의 청사초롱 승월폭포 음악분수 ##

국내여행 2024.09.02

운일암반일암 출렁다리

운일암반일암 2024. 8. 19. ## 한 낮 기온 34°C 도시 전체가 찜질방에 들어 앉은 듯 연일 푹푹 찌는 날이다.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더워서 일상생활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더위를 피해 계곡이 있는 운일암반일암으로 피서를 떠났다. 모래재 터널을 지나 메타세콰이어길 진안 구암마을 메타세콰이어길 운일암반일암 계곡 도덕정에서 바라본 구름다리 구름다리가 계곡을 잇는다. 운일암반일암 계곡에 물이 바짝 말라 바위만 앙상하게 돋아있다. 전주식당옆 계곡 구름다리 예전에는 이 다리만으로 계곡을 넘나들었는데.. 진안고원길 운일암반일암 코스 새로 생긴 구름다리 명덕봉 방향 구름다리에서 도덕정 방향 계곡 풍광 운일암반일암 계곡 운일암반일암의 시원한 계곡물을 생각하고 왔으나 쫄쫄 흐르는 미지근한 시냇물.. ..

국내여행 2024.08.22

2024 전주 덕진공원 연꽃

덕진공원 2024. 7. 21. 장마 끝머리에 들른 덕진공원 마침 오늘부터 내일까지 연꽃 축제를 한다. 열시경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소나기가 퍼붓는다. 곧바로 햇빛은 날카롭게 덤벼든다. 연꽃은 막바지에 들어서고 그동안 비가 많이 내려 꽃잎은 힘을 잃었다. 그래도 늦게라도 피어있는 연꽃에 감사하며 공원을 산책했다. 행사 부스에서 음미한 연잎차와 연꽃차 축제 행사장에서 부채에 그림을 그려주고 연못의 연꽃 연화정도서관에서 더위를 식혀간다. 연화정도서관 ##

국내여행 2024.07.21

<제주여행>이호테우 해수욕장 맨발걷기

이호테우 해수욕장 맨발걷기 2024. 6. 17. ## 비가 오는 날이나 하루 여행 일정이 일찍 끝나는 날에는 아침이나 저녁에 이호테우 해수욕장으로 나와 맨발걷기를 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 해변이 넓고 완만하며 밝은 모래와 검은 모래가 섞인 고운 모래 감촉이 좋았다. 오늘은 이번 제주여행의 마지막 날 비가 오락가락 하기도 하여 이호테우 해변에서 맨발걷기 하며 쉬어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버스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현사마을에 이호테우 해수욕장이 속해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 이호테우 해수욕장에는 써핑을 처음 배우는 초보자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려 해변으로 나간 날 비가 오면 해변의 모래는 차분해진다. 이호테우 조랑말 등대 비가 오는 날 써핑을 즐기는 써퍼들 바다 해..

국내여행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