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단풍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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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영하에 근접하는 요즘
이번주에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두꺼운
겉옷을 챙겨 입었다.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이다.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날씨를 보니
곧 겨울이 들이닥칠 모양이다.
늦가을인데도 20°C를 웃돌던 날씨탓에
단풍 드는게 늦어져 강천산에는 지금도
멋진 단풍을 볼 수 있었다.
산책길을 따라 구장군폭포까지 시나브로
걸으면서 늦가을의 마지막 단풍의 쓸쓸하고도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했다.
강천산은 아기 손바닥처럼 작은 단풍잎과
고추장처럼 빨간 단풍잎으로 유명한 곳이다.
강천산 군립공원에 들어 늦가을의 정취가 담긴
고즈넉한 풍경을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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