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에 꼽히지만, 최근 치료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말기 환자들의 생존 케이스가 늘고 있다. 전문의들은 췌장암은 극복 가능한 병으로, 무조건적인 공포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실제 65세가 넘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지만, 항암치료로 암 크기를 줄인 후 수술받아 완치를 판정을 받았거나 건강히 살고 있는 환자들이 있으며, 점점 많아지고 있다. 췌장암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쉽게 주변 장기를 침범하지만 몸 깊은 곳에 있어 증상이 거의 없는 탓에 말기에 발견되기 때문이다. 환자 절반 이상이 이미 전이가 이뤄진 후 암을 진단받는다. 그래도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이상 증상은 ▲소화장애 ▲복부통증 ▲황달 ▲전신 쇠약감 ▲당뇨병 ▲체중 감소다. 췌장 꼬리 쪽에 암이 생기는 경우에는 등 쪽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