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건강한 생활 78

운동에 가장 좋은 시간은....

운동하기 딱 좋은 계절이 왔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낮 기온도 낮아지고 있다. 하루 30분 이상 걷는 등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면 심혈관계와 호흡기 기능의 개선 등 건강에 좋다는 건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막상 운동을 하려면 언제 하는 게 가장 좋을지 궁금해진다. 몸을 움직여 땀을 흘렸을 때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운동 시간에도 관심을 쏟아야 한다. 미국 유명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건강 사이트 ‘더헬시(thehealthy)’의 자료를 토대로 ‘운동에 가장 좋은 시간’을 짚었다. 바쁜 일상에서 운동을 위해 짬을 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큰 마음을 먹어야 한다. 또 건강 상태, 체질, 취향 등이 각기 다른 개인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 시간을 정확히 알아내려면 시행착오가 불가피..

건강한 생활 2022.09.29

1일 1만보 걷기 실천

하루 1만보 걷기 운동 아침 5시45분에 기상하여 집근처 학교 운동장 에서 1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5월부터 시작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실행에 옮겼다. 새벽 공기는 차분하고 신선하다. 굳었던 근육들이 움직이면서 조직의 세포 하나하나에 산소를 공급하여 활력을 불어 넣는다. 생물학적으로 육십이 넘은 나이 몸관리에 더욱 철저해져야겠다. 아침 운동 하면서... 1. 출근 전 새벽 시간을 알차게 보낸다. 알람소리에 눈을 뜨면 바로 일어난다. 뒤척이거나 핸드폰을 보지 않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아 좋다. 2. 걸으면서 명상을 한다. 아무 생각없이 걷기도 하지만 오늘 할 일을 생각하고 계획하는 시간이다. 3.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한다. 걷고나서 샤워하니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몸이 가벼워졌다.

건강한 생활 2022.07.25

대장암을 막기 위해 지켜야 할 한 가지

대장암을 막으려면 여러 생활수칙을 지켜야 한다. 술을 끊고, 기름진 음식을 삼가고, 운동하는 식이다. 모든 생활수칙이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게 있다. 바로 '과식 금지'다. 대장암 예방에는 적절한 체중 유지가 아주 중요하다. 과식으로 이어진 비만이 대장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과식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음식물을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섭취한 상태를 말한다. 우리 몸이 평소보다 많이 들어온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 위산 분비에 집중하다보면, 장에서의 소화흡수율은 떨어진다. 결국 몸속에 흡수되지 못하고 남는 물질이 증가한다. 특히 대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물질은 '당'과 '지방' 찌꺼기다. 당과 지방 찌꺼기들은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돼 여러 작용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대장암을 유발한다. ..

건강한 생활 2021.12.09

암을 유발하는 5가지 음식

암을 유발하는 5가지 음식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팀은 암이 금세기 말까지 전 세계에서 주요 사망 원인이 되어 암 예방이 의료 분야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록 많은 요인들이 암 발병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많은 연구에 따르면 식단 선택을 포함한 환경적 원인이 암 발병 위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1960년대 초 연구팀은 국가마다 암 발생률이 다르며, 특정 음식이 특정 암 유형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암 위험이 낮은 국가의 사람들이 암 위험이 더 높은 국가로 이주할 경우 그들이 이주한 국가의 암 발생률과 일치하거나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단과 생활방식이 암 발생에 강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후 연구팀은 특정 암의 위험을 증가..

건강한 생활 2021.11.19

카레의 주재료 '강황'이 좋은 점

강황이 몸에 좋은 이유... 강황은 슈퍼푸드로 꼽힌다. 강황을 노랗게 보이게 하는 강력한 항염증 및 항산화 성분인 '커큐민' 덕분이다. 이 때문에 카레를 즐겨 찾거나 강황 가루를 음식에 넣어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커큐민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강황과 올리브유 등의 식물성 기름을 같이 섭취하면 좋다. 또, 강황과 고추나 후추를 함께 먹으면 커큐민 흡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강황 섭취의 4가지 이점을 소개한다. 1. 치매 예방 알츠하이머는 뇌세포가 파괴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국제학술지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Stem Cell Research & Therap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강황에 들어있는 '방향성 정유'라는 성분이 뇌 손상을 치유한다. 새로운 신경세포를 만들어내는 내인성 신경줄기세포의 증..

건강한 생활 2021.10.26

허리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허리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 수험생은 허리 근육에 피로가 쌓이기 쉽다. 허리에 가볍게 힘을 주고 몸을 쭉 펴도 개운하지 않아 일이나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울 정도다.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스트레칭은 무엇일까. 우선 마치 골프 칠 때 '스윙'을 하듯, 허리를 반대로 꼬았다가 다시 푸는 스트레칭은 피해야 한다. 이 스트레칭은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들게 하지만,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 허리는 앞뒤 또는 좌우로 움직일 때보다 비틀 때 더 큰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허리를 비틀 때 가해지는 부담은 가만히 서 있을 때보다 2배나 강해진다. 따라서 허리를 비트는 것보단, 손을 이용해 기지개를 켜거나 적당히 몸만 돌려주는 게 바람직하..

건강한 생활 2021.10.26

걷기 vs 자전거 타기, 어떤 유산소운동이 좋을까?

유산소운동 중 대표적으로 걷기와 자전거 타기가 있다. 두 가지 운동 모두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달리기나 줄넘기와 같은 운동보다 충격이 덜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도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둘 중 건강에 효과적인 운동은 무엇일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은 걷기와 자전거 타기를 비교하며 목적에 따라 효과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1. 칼로리 소모하기 칼로리 소모량은 운동 강도에 따라 달려 있다. 아래의 표는 30분 동안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68kg의 성인 1명이 소모하는 칼로리의 대략적인 양을 보여준다. 자전거를 타면 같은 시간과 강도여도 걷..

건강한 생활 2021.09.30

50대부터 근육 챙겨야 팔팔한 노년.. 운동·단백질 섭취 필수

노년 건강, 근육이 좌우 노인은 하루에 몸무게 1kg당 단백질 1.5g 까지 섭취 권고 이씨와 유씨는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가 지난해 7월~올해 1월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아주대병원과 함께 진행한 근감소증 예방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뒤 노년기 근육 관리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특히 단백질 섭취와 근력 운동의 필요성을 몸소 깨달았다. 근감소증(사코페니아)은 60대 중 후반 이후 근육량과 근기능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감소하는 현상으로 근래 단순 노화가 아닌 질병으로 다뤄지고 있다. 박유경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교수가 책임저자로 참여한 해당 연구결과는 지난 18일 국제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실렸다. 연구팀은 50~80세 남녀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간 류신(3g) 단백질(..

건강한 생활 2020.06.30

술도 안 마시고 체중도 적당한데 지방간?.. "원인은 생활습관"

술도 안 마시고 체중도 적당한데 지방간? "원인은 생활습관" 알코올성 지방간 감소세 불구 비알코올성 5년간 3.5배 증가 지방간염 땐 간경화 등 위험 체중보단 내장 지방 감소 중요 쌀밥 등 탄수화물 섭취 줄여야 약물 치료법 없이 운동 꾸준히 지방이 간 무게의 5% 넘으면 지방간 지방간은 지방이 간 전체 무게의 5%를 초과한 상태다.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非)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흔히 지방간은 술이 주원인이어서 과다한 음주를 하는 사람에게 생긴다고 여기기 마련이다. 실제로는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흔히 발견된다. 이처럼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80%나 된다. 김형준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당뇨병ㆍ이상지질혈증 ㆍ비만 등이 주원인이라고 알려졌지만 실제로..

건강한 생활 202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