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17코스
2024. 4. 18.
♤코스 : 도두봉~무지개해안도로~어영마을~용담포구~용두암~관덕정~18코스 올레사무소 (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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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행이 어제보다 미세먼지가 좋아졌다.
기온 18~21°C 바람이 없어 걷기 좋은 날
17코스 시작점인 광령마을에서 외도까지는
16코스를 걸으면서 지났기에 도두봉부터
걷기를 시작했다.
도두항에서 관덕정까지 구간
평온한 도두항 풍경
도두항교
도두봉 전망대에서 도두항 등대
도두봉 공원 안내도
도두봉에서 제주공항 방향 풍광
미세먼지로 한라산이 덮여있다.
오늘은 도두봉을 두루두루 걸었다.
도두봉에서 무지개해안도로 방향으로 나왔다.
무지개해안도로
중국인 관광객으로 떠들썩하다.
무지개해안도로
무지개해안도로
해안도로에서 되돌아보니 도두봉이 따라온다.
제주공항과 인접한 공항초소를 지난다.
방사탑
풍수지리설에 따라 지기가 약하다고 믿는 곳에
액운을 막기 위해 세운 돌탑
1995년에 제주 민속자료로 지정 된것이 총 38기로
현재는 17기가 민속자료로 지정 관리되고 있단다.
이러한 방사탑은 마을의 안녕을 보장해 주고
수호해 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어영마을
어영마을 소금빌레
옛 사람들은 바위에 바닷물을 받아 증발 농축시켜
소금을 얻었다.
용담 포구
용담포구 옆으로 제주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가
머리 위로 떨어진다.
착륙중인 항공기
중간 스탬프를 찍고
해안가 멀리 라마다호텔이 보인다.
용두암에 이르는 해안에 들어서니 멍게 해삼
낙지를 즉석에서 팔아 맛볼 수 있다.
용두암에 으르는 길
용두암
학창시절 수학여행때 본 것이나 지금이나 변한것이
없다.
볼 때마다 멋진 풍경에 감탄한다.
다시 도로를 걷는다.
아직도 유채가 꽃을 피우고 있다. 2월부터 유채꽃을
보기 시작했으니 3달 정도는 제주를 노랗게
물들인것 같다.
도심의 유채꽃 길
용연다리는 공사중이라 계곡을 따라 돌아간다.
용연계곡
깎여 나간 암반이 깊게 패여 깊은 계곡을 이루고
해안으로 이어져 바닷물과 만난다.
용연계곡을 끼고 산책로가 호젓하게 나있다.
용담1동 해안길
관덕정
무근성과 목관아지를 지나 제주 시내를 통과하는
길은 제주 사람들이 과거에 살아온 모습과
지금 살아가는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관덕정을 지나 시내 골목길을 돌고 돌아 17코스
종점 올레 안내소에 도착해 인증 도장을 찍었다.
인근 동부시장에 들렀다. 값비싼 귤 종류와 은갈치
만 구경하고 발길을 돌려 오늘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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