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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경주여행 - 토함산 석굴암

전승기 2018. 5. 23. 14:45

 

경주여행 - 토함산 석굴암

 

 

2018. 5. 20.(일)

 

코스 : 탑골 ~(2.3km)~탑골 갈림길~(0.5km)~토함산~(1.4km)~석굴암~(2.2km)~불국사주치장

 

 

 

 

 

 

 

 

 

 

 

 

 

 

 

 

 

 

 

 

 

 

 

 

 

 


경주의 동쪽을 둘러싸고 있는 토함산은 높이 745m
경주에서는 단석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신라인의 얼이 깃든 영산으로 일명 동악(東岳)이라고도 불리며,

신라 5명산 중의 하나로 옛부터 불교의 성지로 자리잡아

산 전체가 마치 하나의 유적지로 보일 만큼 유물과 유적이 많다.

또한 소나무, 참나무 숲으로 덮여 녹음이 짙다.

 

 

 

 

 

 

불국사에서 동쪽으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석굴암이 나타나는데 이 길은 산허리를 따라

돌아가는 도로가 개통되기 이전에 관광객들이

이용한 길이다.

 

1960년대 이전에는 이 길을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오르내렸다.

토함산이라는 명칭의 의미는 이 산이 바다 가까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안개가 자주 끼는데, 산이 바닷쪽에서 밀려오는 안개를 들이마시고

토해내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