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재골-환작골 임도 라이딩 쑥재골-환작골 임도 라이딩 일 시 : 2015. 3. 21(토) 13:30 ~ 15:30 코 스 : 생태공원 - 남관 - 쑥재골 - 환작골 - 남관- 생태공원 이동거리 : 45km 동 행 : 남산성님, 산마루님, 아톰 오늘은.. 가보지 못한.. 가보고 싶었던 쑥재를 가본다. 쑥재는 상관면 용암리 내아마을에서 임실 신덕 마을을 넘는 고.. MTB 라이딩 2015.03.21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박노해 눈 녹은 해토에서 마늘 싹과 쑥잎이 돋아나면 그때부터 꽃들은 시작이다 2월과 3월 사이 복수초 생강나무 산수유 진달래 산매화가 피어나고 들바람꽃 씀바귀꽃 제비꽃 할미꽃 살구꽃이 피고 나면 3월과 4월 사이 수선화 싸리꽃 탱자꽃 산벚꽃 배꽃이 피어나.. 시 소설 행간 모음 2015.03.20
불굴의 레이스 불굴의 레이스 2015년 2월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전세계에 감동을 선사한 케냐 출신 마라토너 '하이븐 응게티치(29)' 37㎞지점까지 선두를 달리던 그녀가 갑자기 탈수증세를 보이며 쓰러집니다.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이 급하게 달려가 그녀를 살폈고, 더 이상의 경기진행은.. 생각 꾸러미 2015.03.19
그대 있음에 / 김순애 작곡 한국가곡 입니다.. 그대 있음에 김순애 작곡 그대의 근심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그대 있음에 그대 있음에 내 맘에 자라거늘 오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손잡게 해 그대의 사랑 문을 열 때 내가 있어 .. 시 소설 행간 모음 2015.03.19
비는 소리없이 / 전승기 비는 소리없이 / 전승기 비는 소리없이 바짝마른 땅 속의 생명을 두드린다 비는 소리없이 벌거벗은 나뭇가지의 꽃눈을 두드린다 비는 소리없이 작디작은 별꽃의 꽃잎을 두드린다 비는 소리없이 어서오라 속삭이며 봄 길을 두드린다 시 소설 행간 모음 2015.03.18
아내의 만찬 아내의 만찬 오늘도 일자리에 대한 기대를 안고 새벽부터 인력시장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경기침체로 인해 공사장 일을 못한지 벌써 넉 달. 인력시장에 모였던 사람들은 가랑비 속을 서성거리다 쓴 기침 같은 절망을 안고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아내는 지난달부터 시내.. 생각 꾸러미 2015.03.18
2015년 3월-거실과 베란다에 꽃 잔치가 시작되다 2015년 3월 16일.. 꽃샘추위도 지나가고 봄기운이 완연하니 거실과 배란다에서는 따스한 햇빛을 머금고 화분마다 꽃피우기 준비가 한창이다. 공기 정화식물이면서 빨간 볏이슬이 우아한 안스리움 몸뚱이는 볼품이 없어보이지만 봄이 오면 어김없이 빨강색 꽃을 내미는 제라륨 겨울내 붉은.. 우리집 화초&열대어 2015.03.16
그 사람 '그 사람' 누구나 마음에 품고 사는 사람이 한 명쯤은 있다. 피붙이나 친구의 개념과는 차원이 다르다. 마음으로 통하는 동지, 사숙하는 스승, 요즘 말로 멘토 같은 인물이라고 할까. 아무튼 이런 사람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살면 삶이 여유롭고 훈훈하다. - 채현국, 정운현의《쓴맛이 사는 .. 시 소설 행간 모음 2015.03.16
따뜻한 하루를 보내는 방법이요? 따뜻한 하루를 보내는 방법이요? 그 시간, 그 자리, 그 곁에 있는 사람에게 작은 배려,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세요. 그것 만으로도 당신의 하루는 충분히 따뜻해질 거에요. 사람이 사람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은 눈도 아니고, 지성도 아니거니와 오직 마음뿐이다. - 마크 트웨인 - 생각 꾸러미 2015.03.16
어머니의 흰머리 어머니의 흰머리 오늘도 어김없이 부부는 칠순 노모가 차려주는 저녁상을 받습니다. 맞벌이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집안살림은 통째로 눈 침침하고 허리 굽은 칠순 노모의 차지가 돼버린 것입니다. 그날도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노모가 차려준 저녁상을 아무 생각 없이 받아서 식사를.. 생각 꾸러미 201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