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녀린 애기별꽃
< 특징>
애기별꽃은 북아메리카 습원지역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매트처럼 조밀하게 땅위로 깔리는 잎들과 무리지어 앙증맞은 모습으로 피는 별 모양의 꽃이 매우 아름다운 야생화이다.
꽃의 색상은 순백색과 담자색이 대표적이다.
키가 낮게 깔리는 화초이므로 낮고 평평한 야생화 화분에 키우면 가장 잘 어울린다.
< 빛 >
애기별꽃은 하루종일 햇볕이 쪼이는 장소에서 화분흙을 너무 말리지 말고 키워야 잘 자라는 화초이다.
광량이 부족한 장소에 두고 키우게 되면 줄기들이 너무 가늘게 웃자라면서 쇠약하게 되니 주의하여야 한다.
봄, 가을 그리고 겨울 부드러운 햇볕 아래에서는 충분한 양의 직사광선을 쪼여주도록 하고
한여름 따가운 햇볕은 피해 직사광선이 직접 닿지 않는 가장 밝은 장소로 옮겨놓고 키운다.
< 물주기 >
원래 습지 초원에서 야생하는 식물이므로 화분의 흙을 너무 건조시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한다.
극심한 건조를 겪은 개체는 꺼칠해지며 세력이 급격히 떨어져 윤기있는 원래상태를 회복하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게 된다. 겨울이 되면 너무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 물주기를 한다.
단, 장마철의 긴 비를 맞게 되면 빽빽하게 자라나던 중심부부터 썩어버리거나 포기가 급격히 쇠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 온도 >
한여름 고온에 약한 경향이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는 반그늘로 옮겨놓고 관리하여야 잘 자라게 된다.
고온다습한 장소에서 장마철을 나게 하는 경우 포기의 밀생한 중심부로부터 썩어나오는 피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겨울에는 서리와 찬바람이 들이치지 않는 차가운 장소에서 휴면 월동시킨다.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나게 될 경우 줄기가 숙주나물처럼 웃자라 외양을 망치게 되고 세력도 급격히 덜어지게 되니 주의하도록 한다.
< 토양 >
적당히 습윤하고 배수가 잘 되는 모래질이 많이 섞인 토양에서 잘 자란다.
< 번식 >
봄에 줄기를 잘라 삽목 용토에 꽂고 반그늘에서 습도 관리를 잘 해주면 뿌리가 매우 잘 내리는 편이다.
< 분갈이 >
화분이 작아 포기가 사방으로 더 퍼져나갈 자리가 없으면 봄꽃이 지고 난 후 사방으로 여유가 있는 보다 큰 화분으로 옮겨심어 주도록 한다. .
< 일반 관리 >
너무 길게 자라나는 부분이나 보기가 안좋은 부분은 전체적으로 원하는 형태대로 줄기를 잘라준다.
연중 언제나 전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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