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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초&열대어

시클라멘

전승기 2014. 2. 2. 13:05

 

시클라멘

 

 

 

 

시클라멘 키우는 방법

 

<빛 >

시클라멘은 밝은 빛을 좋아하는 편이므로 봄과 가을, 아침이나 저녁의 약한 빛은 충분히 쪼여 주도록 하여 빛의 세기가 문제가 되는 여름과 겨울에도 원활한 광합성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주면 좋다.

한여름에는 따가운 햇볕에 조이면 잎이 오그라들고 기형화되니 직사광선이 들지 않도록 차광을 해주어 반 그늘 상태에 놓아두고 기른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식물체가 다시 왕성하게 자라기 시작하므로 여름동안에 쳐주었던 차광을 걷어내고 햇볕을 충분히 쪼여 주도록 한다.

 겨울에는 될 수 있는 한 강한 햇볕을 받도록 해준다. 겨울햇볕이 부족하게 되면 꽃이 잘 피지 않으므로 유념해야한다. 잎이 무성하게 자라 나오는 시기에는 가끔 화분의 방향을 돌려 놓아주면서 식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자라지 않도록 균형 잡힌 모양으로 자라나도록 한다. 겨울동안에는 직사광선이 드는 창가에 두고 키운다.


<물주기 >

시클라멘은 적당한 토양습도를 좋아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화분 표면의 흙이 마르면 바로 물을 준다.

식물체가 성장하는 기간동안은 과습에 주의하면서 내내 화분흙이 습기가 느껴지도록 유지해 준다.

너무 과습하게 관리하면 잎새가 누렇게 변하고 낙엽이 질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 다습하게 관리하면 썪음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주는 회수를 줄이는 대신 한번 물을 줄때는 화분 내의 흙을 모두 적실 수 있도록 충분히 주도록 한다.

개화기간동안에는 다른 때보다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휴면기에 들어간 구근은 물주는 양을 점차 줄여 구근이 말라 비틀어져 죽지 않을 정도로만 유지하면서 흙을 적당히 건조시킨 상태로 관리한다.

 휴면기가 끝나고 구근이 새싹을 내밀기 시작하면 다시 물주는 양을 늘려나간다.

 

시클라멘 물주기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물을 줄 때 물방울이 생장점과 구근 그리고 잎새에 닿지 않도록 화분 가장자리 부분 쪽으로 주도록 한다. 아침에 주면 곰팡이병 방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낮에 주어서는 안되고 아침에 주는 것이 좋은데 건조가 심할 경우에는 햇볕이 약해진 저녁에 한번 더 주어야 할 때도 있다.

비를 맞히면 병이 발생할 확율이 아주 높아지므로 맞히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장마비에는 절대로 노출시켜서는 안된다.


<온도 >

시원한 것을 좋아하는 반면 더위에는 무척 약한 식물이다. 20도 정도가 생육적온이며 10-15도 사이에서도 잘 자란다.
월동온도는 10도 전후 정도에서 관리하면 무난하다.

겨울에 주의할 점은 급격한 온도의 변화를 겪게 해서는 안되고 밤과 낮의 온도차를 가능하면 줄여주어야 한다.

너무 덥게 관리하면 잎새가 누렇게 변하고 낙엽이 질 수 있다.

특히 한여름 온도가 30도 이상 올라갈 때는 웃자라거나 아니면 그와 반대로 생육이 중단되거나 구근이 썪어 버릴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으로 화분을 옮겨 놓은 다음 차광을 해주고 주변 온도를 내려줄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기도 하다.


<토양 >

보습효과가 뛰어나면서도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좋아한다. 밭흙과 부엽을 주로하여모래, 질석, 버미큘라이트, 피트모스 등의 토양개량제를 충분히 섞어준다.

 

 

 

 

 

 

 

 

 

 

 

 

 

 

 

 

 

 

 

 

 

 

 

 

 

 

 

 

 

 

 

 

 

 

 

 

 

 

 

 

 

 

 

 

 

 

 

시클라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