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나고 있는 거실의 화초들
모처럼 만의 여유로운 시간..
설 명절을 끝내고
거실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녀석들을 화면에 담아봤다.
바쁘다는 핑게로 물만 주고 지나쳤던 녀석들에게
말을 걸어본다...
지난 가을에 분갈이 해주었던 녀석들은
생기를 되찾아 자리를 찾아가고 있었다.
겨울이면 어김없이 자리를 빛내주는
시클라멘...
제라륨...
거실을 따사롭고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녀석들이다...
애기별꽃 앞에 서있네요...
크로톤, 알로카시아도 보이네요...
관음죽, 마지나타 도 보이고요..
저 멀리 집에 들어온지 이십년이 다 된 파키라 가 우뚝 서 있어요.
해피트리, 크로톤 이 앞에 자리잡고 있고,
베란다에서 자라고 있는 녀석들....
키 큰 녀석이 킹벤자민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에서 꺾어다 삽목한 것이 저렇게 자랐네요.
제랴륨, 고무나무...
꺾꽃이 해서 만든 소품
파키라...
꽃말 "행운"
물밤나무과로 멕시코에서는 교목성으로 자라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관엽식물로 자리잡고 있다.
추위에 약해 겨울에도 최저 10도 이상 유지되도록 해야한다.
적정 온도는 16 ~ 30도
뿌리가 많지 않은 식물이라 물은 겉흙이 말랐을 때 한번 듬뿍 주고
햇볕 잘 들고 환기 잘되고 습도가 높을수록 잘 자란다.
주방 한켠을 자리잡고 있는
스킨답서스..
덩굴식물... 원산지는 태평양 솔로몬 제도
누구라도 쉽게 키울수 있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죠.
이 녀석은 공기정화능력이 우수하고 천연 가습기 역할을 톡톡히 한답니다.
특히 주방에 두면 더욱 좋아요.
요리할 대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황을 제거하고
음식 냄새를 없애주는데 아주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봄에 꽃을 피우기 위해 뒷베란다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동양난..,,,
실내 유해물질 제거능력이 뛰어난 공기정화식물로
숯보다 무려 3배 이상의 공기 정화능력이 뛰어나다는
자마이카....
열대지방이 원산지이고
꽃말은 ' 약속을 실행하다' 이다.
보기 드문 꽃대가 나오고 있다.
모양으로 보아 수수한 모습을 보일 것 같다.
이 녀석은 꺾꽃이로 키워낸 녀석이라
애정이 더갑니다..
거실에서 자라고 있는 화초들을
다음에 소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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