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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을이다 / 우리집 아파트에도 가을이 왔어요

전승기 2022. 10. 27. 17:01

 

가을이다.

 

한여름 짙은 녹색을 띠며

더위를 가려준 나뭇잎들이

한해 마감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

 

창문 너머 아파트 정원에는

붉고 노란 잎으로 단장한 나뭇잎이

햇빛을 머금고 더욱 아름답다.

 

이렇게 나무들은 시절마다

제나름의 색깔로 자신을

멋지게 표현하고 있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이 가을을 어떻게 엮어나갈까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