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국내여행

도로공사전주수목원에서 힐링

전승기 2020. 7. 23. 08:48

<베로니카, 전주수목원. 2020. 9. 19. >

 

 

천천히 걷고 싶다.

 

마치 옛날 스님들이 경판을 새길 때

한 자의 글을 새기고 절을 삼배 올리고,

한 권의 경전을 새기고 목욕재개 하였던 것처럼

 

걷는 것 뿐만 아니라

삶 자체도 그렇게 변화해서 살고 싶다.

 

천천히 커피 마시고

천천히 차를 몰고

천천히 책을 읽고

천천히 말을 하고

천천히 밥을 먹고

천천히 잠을 자고

 

그러나 그 천천함도 지나치치 않게.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주 봉동 원구만 코스모스길  (0) 2020.09.28
남원 광한루의 늦여름 풍경  (0) 2020.09.08
전주 덕진연못의 연꽃  (0) 2020.07.02
호우경보 후의 수목원 산책  (0) 2020.06.16
2020 곡성 장미공원 장미축제  (0) 202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