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연못의 연꽃
이틀간의 장맛비가 내린 후
하늘은 더욱 깨끗해 졌습니다
푸른 하늘에 물들은
우산만한 잎에는 한 모금의 빗물을
받쳐들고 있습니다
활짝 핀 꽃잎은
지난 비에 하염없이 쓰러진 꽃들에게
위로를 보내고 있습니다
진흙 속에서 피어난 연꽃처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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