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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전략 - 수시 이월 인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변수다

전승기 2013. 9. 24. 15:01

수시 이월 인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변수다

선택형 수능으로 인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충족 탈락자 늘어날 것

● 수시 미등록 인원의 충원이 가능해지고 최초 합격자나 미등록 충원 기간에 추가 합격한 자 모두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게 되면서, 각 대학의 수시 이월 인원이 감소하고 정시 모집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졌다.

● 매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마지막 단계에서 탈락하는 수험생들이 발생하였으나, 올해는 선택형 수능의 도입과 맞물려 탈락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정책에 따라 변경된 최저학력기준을 발표하였지만, 선택형 수능에서는 6월 모평의 등급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었다기보다는 오히려 좀 더 까다로워졌다고 봐야 한다. 결국 2014학년도 수시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인해 불합격 하는 수험생의 비율이 지난해 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