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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전략 - 수시도 수능이 답이다

전승기 2013. 9. 24. 14:56

수시도 수능이 답이다


선택형 수능 도입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가 쉽지 않다


● 올해부터 시행되는 선택형 수능으로 국수영 응시 유형이 A형과 B형으로 나뉘게 되었다. 상대적으로 수준이 높은 B형의 경우, 실제 수능에서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A형으로 빠져나가게 되면 상위권 학생들이 기존 등급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 대부분의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고는 하나, 선택형 수능에 따른 변수와 함께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자연계는 수학과 영어에서 B형을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기준 통과 여부가 수시 합격의 열쇠가 될 것이다.

우선선발 전형의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능 우수자에게 유리

 
● 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부 전형이나 논술 전형에서 모집인원의 일정 비율에 대해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우선선발 전형을 실시한다. 이 경우, 학생부나 논술의 반영 비율이 높다 해도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나 논술 성적이 우수한 학생보다 오히려 수능 성적이 우수한 정시형 학생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

● 반대로 수능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들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에서 실시하는 논술우수자 전형과 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우선선발 전형을 공략하되, 우선선발 탈락 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일반선발 대상자가 되므로 수능 대비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