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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행치봉

전승기 2016. 9. 8. 21:16


행치봉 산행

코스: 아중역-행치봉-전주시양묘장



아침으로 조금 선선해졌다.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도 이제 한풀 꺽인 것인가?

그래도 한 낮의 햇살은 힘이 있어 보이지만

조금은 약해진 듯 하다.

오랫만에 행치보으로 발거름을 옮겨본다



 

행치봉 전상에서 바라본 기린봉 방향.

아중호수 반절 정도가 바닥을 드러내놓고 있다.




 

아중역쪽 마을에서 올라와 편백나무 숲 갈림길에 도착했다.





 

시원하게 편쳐진 편백 숲





 

행치봉으로는 소봉오리.. 표지석도 있는데 아무 글귀가 없다..

가까이 행치봉에 산불감시소 구조물이 보인다.





 

소봉오리에서 내려본 아중중학교 방향





 

소봉오리에서 바라본 소양면 신교리 방향





 

행치봉 오르는 길에 <며느리밥풀>도 보이고





 

가물은 바위 사이에서 <뚝깔>이 곱게 피었다.





 

행치봉에서 바라본 두리봉 방향

뒤에 제일 높은 봉오리가 두리봉






전주시 양묘장이 뚜렷하게 보인다.






행치봉에서 본 신교리 방향 





 

산뷸감시소 구조물 옆에 <금괴국> 대부분이  꽃이 떨어지고 열매를 키워나가고 있는데

한송이가 끝까지 생명을 지키고 있다.







가뭄에 <떡갈나무>도  열매를 키우고 있다.







<갈참나무>






야산에 보기 드물게 <으름>이 달렸다...







<오이풀> 잎을 비비면 오이냄새가 난다.





 

나무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덩굴인 <칡>이 꽃을 피우고 그윽한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상수리나무> 군락지





 

묘지 옆 칡 덩굴 숲도 지나고





 

행치봉을 지나 첫번째 봉오리에 도착했다..

여기서 양묘장으로 내려간다.






 

<둥근 이질풀>도 제법 보인다.





 

<왕꼬들배기>





 

양묘장옆에 <미국쑥부쟁이> 쑥부쟁이보다 키가 크고 흰색 꽃을 피운다







양묘장에 <금불초>와 <개망초>가 아우러져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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