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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라이딩

두리봉 싱글 라이딩

전승기 2016. 4. 27. 08:30



두리봉 싱글 라이딩



▶일시 : 2016. 4. 26

▶코스 : 아중역 - 전주시 양묘장(자연생태학습원)- 두리봉



오늘은 벼르고 벼르던 두리봉을 갔다.

두리봉까지 등산을 하면서 자전거로 와도 괜찮아 보인 길이었다.

끌바의 수고로움을 하고 나면 아주 재미난 길이다.

양묘장에서 처음 봉오리까지, 마지막 두리봉 오르는 계단,

그리고 중간중간 서너군데 끌바를 감내해야 한다.

되돌아오는 길은 내리막길이다.

좁다란 길을 시원하게 내리 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두리봉 정상 표지석 앞에서...




자연생태학습원에서 행치봉으로 오르는 진입로




초입 진입로는 계단으로 200m 정도 끌바로 올라야 한다.

내려올 때는 웨이트백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다.




행치봉에서 오는 등산로 만난다.

완만한  경사를 이루다 100m 정도를 끌바해 올라야 한다.

이 구간이 가장 힘들다.. 다행이 계단이 없어 좋다.




끌바로 올라오면 삼거리가 나온다.

두리봉 가는길, 양묘장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 방금 올라온 행치봉 가는 길







삼거리에서 두리봉까지는 능선을 따라 가므로 오르락 내리락 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오르막길...

계단 같은 장애물은 없으나 낭떨어지 구간을 지난는 구간이 있어 조심해야한다.













두리봉 오르는 마지막 오르막... 작년에 계단을 만들어놨다.

계단없을 때가 좋았는데..




 두리봉 정상,,

계속가면 묵방산, 남쪽으로 내려가면 왜망실, 다시 돌아가면 양묘장(행치봉)

묵방산은 길이 험해서 자전거로 갈수 없고

왜망실 방향은 급경사여서 어떨지... 다음에 시도는 해봐야겠다.

오늘은 다시 양묘장으로 원점 회귀한다.

되돌아가는 길은 내리막길로 신나게 다운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