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2015. 4. 11(토) 07:00 ~ 09:30
토요일 아침 일찍 송광사 벚꽃 구경을 나섰다가
진안 마이산으로 방향을 다시 잡았다.
모래재길은 아직도 겨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양지바른 길목만 산벚꽃이 간간히 피어나고
찬바람이 꽃망울을 더디게 만들었다.
벚나무는 아직 봄볕이 더 그리운가 보다.
하나 둘 팝콘이 터지듯 이른 것들만 간간히 꽃이 피었다.
이른 아침 저수지에 낀 안개가
주변을 신비롭게 만든다.
길다란 줄기에 달린 꽃망울을 비웃듯
고목에서 나온 작은 줄기에서 이른 꽃이 피었다.
마이산 탑사
타포니 지형
탑사
제비꽃
수선화
수줍은 듯 피어난 진달래
모래재 메타세콰이어 길
화심 벚꽃길
소양에서 송광사 이르는 벚꽃 터널
진안 마이산과는 달리
소양에는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 절정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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