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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라이딩

서재 문경 쌍룡계곡 라이딩

전승기 2014. 8. 25. 14:31

문경 쌍룡계곡과 서제 라이딩
일시 : 2014. 8. 22(금)

 

 

경북 문경시 화북면 도장산(828m)과 시루봉(876m)을 사이에 두고 쌍용계곡이 흐르고 있다.

쌍룡계곡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 있으며 수량이 풍부하다.

여름철에는 풍부한 수량으로 피서객이 많이 있었다.

 

STX 리조트를 출발하여 쌍용계곡을 따라 화북면 소재지로 향한다.

 

 

 

 

쌍룡터널을 지나 용유교에 도착했다.

우회전하여 용유교 다리를 지나 우복동 마을로 향했다.

 

 

우복동 마을 지나 원적사근처에 다다르니 옥수수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가을 배추 모종을 심는 마을 아주머니들을 만났다.

 

 

우복동길을 따라 마을을 지나니 임도길이 이어진다.

임도길로 가면 화북에서 괴산으로 가는 문장로 길로 연결된다.

 

 

고산지대여서 인지 오미자가 한창 익어가고 있다.

주렁저렁 열린 오미자 열매..

 

 

 

 

수수도 널려있다...

저렇게 놔두면 새들의 놀이터가 될텐데... 심히 걱정된다...

 

 

 

 

우복동 임도에서 바라본 속리산 문장대..

 

 

우목동 임도... 길은 시멘트로 잘 단장해 놓았다...

 

 

우몾동 임도 끝..

 화북면에서 괴산으로 이어지는 문장로(32번 지방도)와 연결 된다.

 

 

 

화북면사무소를 지나기 전에 국립공원 속리산 문장대 오르는 관리사무소까지 가본다.

 

 

 

 

 

 

속리산 문장대 모습

3.2km로 멀지 않는 곳에 기암괴석의 거대한 암봉이 버티고 있다.

 

 

 

 

 

 

 

 

 

 

 

 

다시 화북면으로 나와 서재쪽으로 향한다.

상주 학생 야영장 앞에는 소나무 숲이 아름답게 펼쳐져있다.

소나무 아래로 온통 보랏빛 꽃이다....

 

맥문동....

한 두그루 꽃이 피어있어도 그 나름대로 아름다움이 있지만,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더욱 아름답고 예쁘다...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와... 마을 주민들이 이렇데 조성해 놓앗을까????

이런 풍경을 사진가들이 가만 놔둘리 없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줄줄이 여기 저기 모여 좋은 장면을 찍기 위해 열심히다..

 

 

 

서재 오르는 길... 구름과 안개로 자욱하다..

선경이 따로 없다.

 

 

서재 정상..

서재는 도장산과 청계산에 이르는 백두대간길에 있다.

 

 

 

 

서재를 내려와 한농마을 삼거리...

 

 

 

 

서재에서 내려와 쌍용계곡 쉼터 삼거리에 이르렀다...

이어 숙소인 stx리조트에 도착하였다...

초행길인데도 즐거운 라이딩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