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강점기의 힘든 시기에 희망과 저항의
메시지를 시로 담아낸 이육사,
이육사의 대표적인 시 "청포도"
시암송 "열네번째"
이육사 님의 "청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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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려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 느낌 한마디 ■
"청포도"는 중학교 다닐때 접하고 외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 시의 청포도가 익어가는 아름다운 풍경속에는
조국 광복에 대한 간절한 바람과 미래에 대한
확신이 스며있다.
주제 ~ 평화로운 삶과 조국 광복에 대한 희망
상징 ~ 청포도(평화, 희망), 손님(광복, 새로운 미래)
색채 대비~ 청색(청포도)과 흰색(하얀 수건)의
조화로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 강조
"청포도"는 과거 평화롭던 시절, 그리고 앞으로 올
희망찬 미래를 상징한다.
그리고 시인은 고향의 7월 청포도가 익어가는
모습을 통해 잃어버린 평화와 자유를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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