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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길 1구간 트레킹(진안만남쉼터~탑사~마령면행정복지센터)

전승기 2024. 11. 16. 22:29

진안고원길 1구간 트레킹

2024. 11. 16.

♤코스 : 진안만남쉼터~마이산북부주차장~사양제
  ~연인의 길~탑재~탑사~탑재~은천마을~
  (까페 가림숲)~ 화전교~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이동 : 전주~진안만남쉼터 (자가용)
     마령면행정복지센터~진안 (시내버스)

♤트레킹 거리 : 17.5km ( 5시간 25분 )
♤트레킹 시간 : 출발 11:30 ~ 도착 16:50

♤탑재~탑사 왕복 : 45분
♤차 마시며 휴식(까페 가림숲) : 45분

♤인증장소 :  연인의 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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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길 도전...
제주도 올레길을 완주하고 또다시 코스별 구간
스탬프 인증하며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제주도에 가지 않을 때는 내 고향의 둘레길을
걸어 보고 싶어 진안고원길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올 겨울동안 완주를 목표로...

진안고원길은 하늘땅 고샅고샅에서 마을과 사람,
진안을 만나는 길이다. (진안고원길 안내서)
(고샅고샅 :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마다 )

진안고원길 : 14개 구간,  210km

진안고원길 1구간 (마이산길) :  13.9km

진안 월랑공원 입구

진안고원길 1구간 출발 지점 ~ 진안만남쉼터

고원길 표시 ~ 노랑 : 정방향 ,  빨강 : 역방향

진안고원길 1구간 시작점

1구간 :  마이산길,  13.9km
탑사를 다녀오면 왕복 거리, 시간이 늘어난다.

트랭글 이동경로

만남쉼터를 출발하여 천변을 따라 길은 이어진다.

고원길에서 잠시 돌담정원을 들러

돌담정원에서 마이산의 빼어난 풍광을 담아본다.

마이산을 몇번 와봤지만 돌담정원은 처음이다.
자가용으로  이동하다 보니 눈에 들어오지 않고
지나쳤던가 보다.

잔안홍삼스파도 지나고

산약초타운 공원을 지난다.

별별소원 마이산 공원에서는 축제로 한창 떠들썩하다.

음식부스와 체험 코스가 운영되고 있었다.

복드림 흑돼지 가족 조형물
진안은 산이 많아(85%) 농사짓기에 좋지 않은
환경이다. 그래서 옛날부터 흑돼지나 흑염소 등
가축을 많이 길렀으며, 토종 흑돼지는 진안의
특산물로 유명하다.

너무 추운 지역의 돼지는 지방이 많고 두꺼운 반면,
진안은 가장 적절한 기온에서 사육되므로 육질이
부드럽고 지방질이 고루 분포되어 있어 특이한
맛이 난다고 한다. 진안 흑돼지는 일반 돼지와
비교할 때 성분 면에서 우수하여 열량은 낮으면서
단백질 함량은 높다고 한다.

사양제에서 마이산과 반영

사양제는 진안읍 단양리에 위치한 저수지로
사양이란 단양리가 마이산 자락에 형성되어
북쪽이 트여 있고 마을로 햇볕이 비켜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양제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게 데크가 잘되어
있으며 사양제의 표면 위로 마이산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되어 출사지로도 유명하다.

연인의 길..
고원길은 마이산으로 곧장 들어가지 않고
마이산 가장자리로 둘러간다.


인증 지점을 확인하지 않고 지나쳐 완주 후에
다시 찾아와 사진을 찍었다.

내사양 마을에서 숫마이봉이 우뚝하게 솟아 보이고

내사양길에서 마이산 조망

내사양길에서 능선을 따라 마이산 방향으로
숲길을 올라간다.

내사양 마을로 내려가는 사거리
마침 산행하고 있는 노부부를 만나 코스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낙엽이 수북히 쌓인 길

고원길과 호남정맥을 지나는 고갯마루
정맥길로 오르면 숫마이봉을 지나쳐 은수사로
갈 수 있다.

수북히 쌓인 나뭇잎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히는 소리

탑재 인증 장소 도착
탑사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왕복 45분 소요

탑사..
마이산 탑사는 이갑용 처사가 쌓은 80여 개의 돌탑으로 유명하다.

이갑룡이 25세에 마이산에 입산하였는데
임오군란이 일어나고 전봉준이 처형되는 등
시대적으로 뒤숭숭했고 어두운 세속을 한탄하며
백성을 구하겠다는 구국일념으로 기도로 탑을
쌓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갑룡 처사는 98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정성과
기도로 시종일관하였다고 전한다.
석재를 다듬어 만든 탑이 아니라 자연석을 차곡
차곡 쌓아 올린 탑들의 높이는 1m에서 13.5m에
이른다.

돌탑의 형태는 일자형과 원뿔형이 대부분이고
크기는 다양하다. 대웅전 뒤의 천지탑 한 쌍이
가장 큰데, 어른 키의 약 3배 정도 높이이다.

어떻게 이런 높은 탑을 쌓아 올렸는지는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이산 타포니 지형...
암석이 물리적·화학적 풍화작용을 받은 결과
암석의 표면에 형성되는 요형(凹型)의 미지형을
풍화혈이라고 하는데, 타포니(Tafoni, Tafone)는
풍화혈 중에서도 특히 암석의 측면(암벽)에 벌집
처럼 집단적으로 파인 구멍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탑사에서 마이산휴게실 옆으로 난 탑재가는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탑사에서 탑재로 다시 올라가는 길

탑재에서 인증샷

탑재에서 은천마을 까지 1.5km 내리막길

급경사에 이어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경사가 완만해진다.

은천마을, 진안창작공예공방도 보인다.

은천마을에서 탑사에 이른는 길을 사자골

은천마을에서 마이산이 슬쩍 보인다.

진안창작공예공방은 진안지역 예술인의 공예품
생산을 장려하고 공예품의 원할한 판매 및 유통을
통한 지역관광을 활성화를 위한 시설로

도자기, 목각, 가죽공예, 서각, 원예, 한지 등 작품을
위한 입주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공방 한켠에 있는 까페 가림숲, 예향

공방 입구에서 돌아보니 마이산이 눈에 든다.

공방 안뜰  은행나무

공방초입에 자리잡은 카페 가림숲

카페 가림숲

가페 가림숲... 내부가 아늑하고 주인장이
해리포터 마니아인 듯 해리포터 관련 물건들로
장식해 놓았다.

차 향기도 좋고 커피도 깊은 맛이 일품
짧은 시간이지만 편히 쉬었다 간다.

은천마을 지오숲

지오숲에도 가을이 깊어 가고 있다.

은천마을 지오숲부터 마령까지는 물길을 따라
천변을 걷는다.

지오숲을 뒤돌아보고

붉게 물든 산딸나무 뚝방길

서촌 마을  입구

서촌마을에 들어서니 김장준비로 바쁘다.

논에는 대부분 벼를 재배하지만 콩을 심은 곳도 많다.

마이산 탑사로 가는 화전교를 지나고

탑사로 들어가는 길..멀리 비룡대가 보인다.

원동촌마을에 다다르자 커다란 바위가 도끼로
자른 듯 두 쪽으로 나 있다. 저 정도면 전설, 이야기
거리가 많이 생겨날 법 한데...

산 절벽에 형남정 누각을 지나

진안고원길 1구간 종점 마령면행정복지센터 도착

마령면행정복지센터 종점 표시...
마령에 16시 50분에 도착
마침 시내버스가 연결되어 주말이어서인지 버스는
쉬지않고 15분 만에 만남쉼터로 올 수 있었다.

무사히 진안고원길 1구간을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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