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앵초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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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판악에서 백록담을 오르는 산행중
구상나무 군락지가 있는 1600m 지점
구상나무 틈새에 피어 있는 큰앵초
설악산 공룡능선 끝자락 마등령 부근에서
큰앵초에 마음을 흠뻑 빼앗겼었는데
한라산에서 다시 경험했다.
설악산 보다 많은 개체수는 아니지만
구상나무 고사목 사이에
한 그루 한 그루가 귀해 보였다.
큰앵초는 꽃줄기가 줄기 기부에서 30cm가량
올라와 화려한 주홍색의 꽃을 피우는 여러해 살이풀로서 우리나라의 비교적 고도가 높은
산지에 분포하는데 드물다.
전체에 잔털이 있고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뻗으며 줄기는 없다.
잎은 손바닥 모양의 둥근 신장형으로 길이 4-8cm,
폭 6-12cm이다. 잎 가장자리는 7-9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꽃말~~ 첫사랑, 동경, 순결, 희망, 순진
깊은 산 속 습지에서 자라고 반그늘이며 습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큰앵초
큰앵초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식물
마가목 // 민백미꽃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식물
병꽃나무 (붉은색 //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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