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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페인여행>대학의 도시 살라망카 SALAMANCA

전승기 2024. 4. 6. 11:24

살라망카

2024. 3. 28.

♤코스 : 마드리드~살라망카 ~마요르 광장~대성당~조개의 집~살라망카 대학

♤이동 :  마드리드 ~살라망카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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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동안 대부분 비가 예보되어 있어
아쉽지만 그냥 즐기기로 했다.

오늘은 다행이 비가 그쳤다.
마드리드에서 살라망카로 이동하면서
차창밖의 끝이 보이지 평원은 지금도 눈에 선하다.



살라망카 구시가의 중심 마요르 광장


스페인 반도의 대부분은 평균고도가 800m인
메세타라는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위 27°(카나리아 제도)와 44°사이에 걸쳐 있는
스페인은 북반구 온대지역으로 일반적으로 서부
지중해성 기후권에 속한다.


북대서양풍이 연중 계속 불어오며, 사하라로부터 불어오는 덥고 건조한 기류의 영향도 받는다.


피레네 산맥과 칸타브리카 산맥은 여름 동안 아열대기류의 북부 한계를 이루어 건조한 기후가 유지되게 하는 등 스페인 기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에브로 강 상류지역과 남부 고원, 안달루시아, 동부지역에서는 올리브와 포도가, 발렌시아와 무르시아의 관개지역에서는 오렌지를 비롯한 감귤류와 쌀이 재배된다.


남동부에서는 관개를 통한 화초, 철 이른 과일, 채소 등의 재배가 이루어져 과일 생산이 풍부하다.


북부와 중남부의 산악지역에서는 소가 사육되며
고원지대에는 양이 가장 흔한 가축이며,
돼지는 스페인 전역에서 방목으로 사육된다.


버스터미널 부근에서 구시가 마요르 광장까지 걸었다.


살라망카는 스페인 북서부 카스티야 지방 내에
위치한 도시로서 마드리드와는 200여km 정도
떨어져 있고 도시 인구의 상당수가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요르 광장


마요르 광장은 구시가의 중심으로
1729~1759년에 세워진 이후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중앙 광장으로 손꼽힌다.


바로크 양식이 왼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해질 녘 조명이 들어오면 황홀한 야경이 아름답다고 한다.


광장을 감싸고 있는 아치형 건물 내 원형 장식에는
유명 인사들의 흉상이 새겨져 있다.


19세기까지 광장에서 투우가 행해졌다고 하며
1992년에 마지막 투우가 이었다고 한다.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마요르 광장 외곽 주변 풍경


마요르 광장 외곽 주변 풍경


마요르 광장 외곽 주변 풍경


마요르 광장 외곽 주변 풍경


마요르 광장 외곽 주변 풍경


마요르 광장 외곽 주변 풍경


마요르 광장 외곽 주변 풍경


마요르 광장에서 대성당으로 가는 길


대성당과 조개의 집
살라망카 시내 중심에 화려한 돔이 성당의 포인트로
시내 어느 곳에서나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건물 외벽에 따개비 형태 조개를 부조로 만들어
붙여 놓아 조개의 집이라 부른가 보다.


대성당 앞 정원


대성당 주변 풍경


살라망카 대학교
1218년 알폰소 9세 때 설립되었지만 실제적으로는
그의 손자인 알폰소 10세에 의해 1254년 개교한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16세기말까지 살라망카대학교는 파리, 볼로냐, 옥스퍼드 대학교와 함께 유럽에서 배움의 중심지였다.


대학교의 현관은 플래터레스크 양식의 아름다운 조각으로 유명하다.


정원 중앙에 알폰소 10세 동상


대학교 외벽에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현관 파사드에는 신화 속의 영웅들과 종교 이야기
가문의 문장들이 새겨져 있다.


중앙에는 이사벨 왕비와 펠난도  왕의 동상


대학에는 학생들이 모여 학업에 행운을 얻기 위해
건물 외관에 새겨진 유명한 개구리를 만지는
수백 년 된 전통이 있다고 한다.


대학교 건물은 모두 예술성이 뛰어나다.


대학교를 벗어나 되돌아 본다.





대학교를 벗어나 광장으로 빠져 나왔다.


살라망카의 화려하고 섬세하게 장식된 건축물
덕에 도시 전체가 고풍적이고 화사한 분위기를
풍긴다.


오늘도 예술적인 건물이 즐비한 살라망카 시내를
돌아보며 고대로의 시간 여행을 다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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