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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트레킹

<전남 영광여행> 백수해안 노을길 트래킹

전승기 2021. 9. 16. 09:46

백수해안 노을길 트래킹

 

2021. 9. 12.

 

코스 : 대신항~제8주차장 전망대~365 건강계단~칠산정~노을종~노을전망대 (왕복 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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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는 햇빛이 너무 강해 백수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면서 절경을 감상했고

오늘 이른 새벽 시원할 때 트래킹에 나섰다.

 

 

칠산정에서 바라본 해안도로

 

 

 

백수 해안 노을길 안내도 (대신항~노을전시관)

백수 해안 노을길은 기암괴석·광활한 갯벌

불타는 석양이 만나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다.

 

 

 

어제 낮에 보았던 영광대교

 

 

모래미 해변을 지나 대산마을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노을길로 접어들었다.

 

 

 

대산항에 이르는 데크길

길이 험한 곳은 데크로 만들어 걷기 편했다.

노을길 대부분이 도로 옆으로 나무 데크로 만들었다.

 

 

 

7시경이라 해는 떠올랐으나 안개가 자욱하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신항... 어부들은 출항 준비로 그물 손질이 한창이다.

망둥어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빠지는 물이라

입질이 없어 실망스런 눈초리다.

 

 

 

해안가 테트라포트에서 쉬고 있는 갈매기.

한가하고 여유로롭다.

 

 

 

영광 노을길 코스는 약 30km로

법성터미널-생활체육공원-영산성지-모래미해수욕장-365계단-노을전시관-해수온천탕-열부순절지-마파도영화촬영지

 

 

 

노을길 도로변에는 해당화가 많이 있다.

 

 

 

해당화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관목. 

바닷가의 모래밭이나 산기슭에서 자라고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꽃에 방향성 정유가 많아 향수의 원료가 되기도 하고, 

열매의 육질부를 사용하기도 한다. 

뿌리는 염료로 사용한다. 

 

 

간간이 무궁화꽃도 피어있고...

 

 

 

도로변으로 데크를 만들어 걷기 좋은 길이다.

 

 

 

해안가 바위에는 백로의 쉼터

 

 

 

데크에서 해안가 돌출 부분 곳곳에 전망대가

있어 노을을 보기가 좋을 것 같다.

 

 

 

멀리 칠산정이 보인다.

 

 

물이 빠지고 있어 해안가로 나가봤다.

 

 

 

해안가로 내려가고 칠산정으로 올라가는 계단

합해서 건강 365 계단

 

 

 

데크길에서 365계단을 올라와 도로 건너

칠산정이 있다.

 

 

칠산정에서 내려다본 해안도로

 

 

 

각시도 멋진 풍경 한컷 담고....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 선정 기념탑 ( 2008. 12. )

 

 

 

걷다보니 노을종에 도착했다.

 

 

 

노을종을 쳐본다.

종소리는 몸으로 들어야 한다.

한 번 치고 맥놀이를 들으면 웃을 일이 생기고

두 번 치고 맥놀이를 만지면 사랑의 감정이 일어나고

세 번 치고 멕놀이를 느끼면 행복한 일이 생긴다고 한다.

 

 

 

 

해변을 보고 풍광을 보면서 걷다보니

벌써 노을전시관에 도착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노을 전시관..

여기서 노을을 보면 좋은데

어제 대각산에 올라 노을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