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MTB 라이딩

운장산 각우목재 라이딩

전승기 2018. 9. 3. 10:21


운장산 각우목재 라이딩




태풍은 무섭게 왔다가

소리없이 지나갔다.


태풍보다 더 거칠게

폭우가 쏟아졌다.


올 여름은 폭염과

늦은 폭우로 곳곳에

생채기가 남았다.


운장산도 속살을 도려낸 듯

임도는 큰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계곡 물은

아랑곳 하지 않고

즐거운 비명소리를 내며

투명하게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