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장산 각우목재 라이딩
태풍은 무섭게 왔다가
소리없이 지나갔다.
태풍보다 더 거칠게
폭우가 쏟아졌다.
올 여름은 폭염과
늦은 폭우로 곳곳에
생채기가 남았다.
운장산도 속살을 도려낸 듯
임도는 큰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계곡 물은
아랑곳 하지 않고
즐거운 비명소리를 내며
투명하게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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