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가족여행 (넷째날)
일시 : 2018. 2. 25.(일)
코스 : 나키진 성터~코우리대교~코우리섬~츄라우미 수족관~세소코섬
<코우리 대교 앞에서~>
나키진 성터 개념도...
<나키진 성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15세기 초 류쿠왕국이 성립되기 전
13세기 말경, 삼산시대 북산의 최고 지배자가 세운 성이다.
약 1.5km의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슈리성 다음으로 큰 규모라고 한다.
지형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쌓은 성벽은
마치 파도가 치는 듯한 곡선미가 있어
오키나와 판 만리장성이라고도 한단다.
공원에 들어가려니 소나기가 내려
성터에는 들어가지 않고 주변에서 아리스크림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코우리 대교로 가는 길....
코우리 대교는 코우리 섬과 야가지 섬을 잇는
다리로 2005년에 개통 되었다고 한다.
길이 2km로 오키나와에서 가장 긴 다리이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한다.
햇빛 좋은 날은 에머랄드 빛 산호초 바다 위의
풍경이 아주 멋지다고 한다.
코우리 섬의 다리가 보이는 카페에 들러
식사를 하면서 대교를 바라본다.
맛집으로 소문난 카페에서 생선 요릴 먹었다.
손님도 많다...맛집만 찾아다니는지....
카페 옥상에 올라 코우리대교를 바라본다.
산호 바다의 픙광이 멋지다.
날이 좋으면 좋았을텐데....
옥빛의 바다색이 우유빛을 닮았다...
듬성듬성 떨어진 섬들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내륙으로 파고든 바닷물
야기지섬에서 나키진으로 넘어오는 다리의
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코우리 대교
<츄라우미 수족관>
1975년 오키나와 국제해양박람회가
열렸던 곳에 세워진 해양박공원...
이 공원 안에 수족관, 오키짱 극장,
아열대 드림센터 등이 있다.
수족관 야외 정원
츄라우미 수족관 앞 바다에서
약 9km 떨어진 삼호섬인 이에섬이 보인다.
섬 중앙부에 해발 172m의 바위산
<닷추>가 자리한다.
이에섬은 자전거를 대여하여 한바퀴 돌 수 있다.
수족관은 오키나와의 관광명소이다.
세계 최대의 수족관이 있어서
외국인 뿐만아니라 일본인들도 많이 찾는다.
이 수족관은
자연광이 비치는 대형 수조에서 유유히 헤어치는
세 마리의 고래상어, 네 마리의 대형 쥐가오리,
그리고 오색 찬란한 열대어가 환상적이다
4층에서 1층까지 바닷속으로 점점 깊이
들어가는면서 4가지 테마로 이어지는데.....
4층- 넓은 바다로 초대
3층- 산호초로의 여행
2층- 쿠루시오로의 여행
1층- 심해로의 여행
수족관 수조의 정면 아크릴 패널은
넓이 22.5m, 높이 8.2m, 두께 60cm,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한다.
기둥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7,500톤의
수압을 견딜수 있게 제작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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