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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백두산 여행 1일차 : 인천항~중국 단동

전승기 2018. 8. 9. 08:58


백두산 여행 1일차


2018. 8. 3.(금)


코스 : 인천항 ~ 중국 단동 동항

여객선 운항 시간 : 16시간 (출발 18:00 ~ 도착 다음날 10;00)

시차 : 우리나라 보다 1시간 늦음





백두산 자전거 라이딩을

계획하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5박 6일 일정으로 여행을 떠난다.

연일 무더위와 폭염으로 최고기온을 매일 경신하는 요즘

떠난 다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피서다.






오전 9시 30분 전주에서 인천가는 고속버스에 자전거를 실었다.

3시간 만에 도착한 인천,,

여기도 덥긴 마찬가지다.

지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더위를 식힌후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연안부두까지 자전거로 간다.

15km 를 도로를 타고 갔다.

인천종합터미널~옹진군청~연안부두 : 15km






연안부도 제1국제여객터미널 앞에 도착






인천항 1 국제여객터미널

터미널 안에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다.

<고구려닷컴>에서 진행하는 라이딩에 홀로 예약했다. 

같이 동행할 팀은 영동에서 온 8명과 함류하여

총 9명이 백두산라이딩을 하게 됐다.






인천항 부두 사진 앞에서 인증샷






승선권 티켓  동방명주호 OP-6호







16 : 30분

승선하기 위해 대기줄에 섰다.

자전거는 일반 승객이 승선한 후에

제일 마지막으로 승선 수속을 마쳤다.







인천에서 단동으로 가는 배는 일주일에

월, 수, 금 3번 운행된다.









인천에서 중국 단동까지 이동경로 및 시간






인천항 부두에 정박한 배들..






18 : 00에 단동행 여객선은 츨발한






인천대교....

파도의 일렁임도 없는 고요한 바다위를

덩치 큰 여객선이 물길을 가르면서 나간다.






2018년 8월 3일 장엄한 해넘이를 본다.
















팔미도 사이로 해가 진다












팔미도 뒤로 무의도가 보이다.






2018년 8월 4일 토요일 아침 해가 돋는다.

사진만으로 보면 지는 해인지 떠오르는 해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단동 가까이에서 해돋이를 본다.






단동 동항을 빠져나가면서 공장 굴뚝을 본다.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은 당연한거지만

우리에게는 낫설게 보여진 풍경이다.

드디어 중국에서의 여행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