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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 오키나와 가족여행(자키미 성터~잔파곶~만자모~비세마을 후쿠키 가로수길)

전승기 2018. 3. 7. 11:48

 

일본 오키나와 가족여행 (셋째날)

 

일시 : 2018. 2. 24(토)

코스 : 나하시~자키미 성터~잔파곶~만자모~비세마을 후쿠키 가로수길

 

 

 

 

 

<만자모>

코끼리 코의 형상을 이루고 있다.

 

 

 

 

 

나하시 숙소가 있는 곳...

숙소는 에어비애비로 예약해 놓았다.

가족이 머물기는 아주 훌륭하다.

 

 

 

 

 

 

<자키미 성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작고 아름다운 성~~

자키미 성은 15세기 초  고사마루라는 호족이

세웠다. 고사마루는 류큐를 통일하는데 크게

활약한 장군으로 멸망한 구세력을 보호할

목적으로  이 성을 축조했다고 한다.

 

 

 

 

 

 

규모는 작은 성이지만

인공적으로 자른 돌과 인공석으로

적절히 조합해 부드러운 곡선미가 멋지다.

 

 

 

 

 

 

성벽은 튼튼하고 치밀하게 쌓아 놓았으며

아치형 석문은 오키나와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한다.

 

 

 

 

 

 

성안의 공터,,,,

옛날에는 건물이 있었겟지...

 

 

 

 

 

성벽의 재료는 현무암으로 구멍이 숭숭 나있다.

이것으로 제주도처럼  화산으로 이루어진

섬이란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나이드신 분들이 사진 촬영에 열중이시다...

 

 

 

 

 

 

 

 

 

 

 

<잔파곶>

해안은 현무암으로 이루어 졌으며

파도의 침식으로 해안 단구를 형성하고 있다.

 

 

 

 

 

 

해안 끝부분에 등대가 있어 운치를 더욱 멋지게 해준다.

 

 

 

 

 

 

 

 

 

 

 

 

해안가에는 용암이 흘러내려 곧바로 식었는지

물결모양으로 기괴한 형상을 이루고 있다.

 

 

 

 

 

 

 

 

 

 

 

 

 

 

 

 

 

 

 

 

 

 

잔파곶 공원 입구에는 커다란 샤사가 버티고 있다.

 

 

 

 

 

 

 

 

 

 

 

잔파곶~만자모 구간의 해안도로 너머에는 

맑고 푸른 해안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다.

 

 

 

 

 

점심은 일본 전통요리로 맛을 보았다.

 

 

 

 

 

 

<만자모>

입구 주차장...

관광객이 유난히  많다.

오키나와 팔대 경승지 중의 하나라고 한다.

 

 

 

 

 

만자모 기념비 인듯....

 

 

 

 

 

 

만자모는 코기리 코 형태를 한 융기 산호

대지 위에 잔디가 넓게 깔려 있으나

겨울이라 잔디가 잘 보이지 않는다.

 

 

 

 

 

융기된 지형에 구멍이 뚫려

마치 동굴처럼 보인다.

 

 

 

 

 

 

조개처럼 흰색띤  리조트가 해안과

아름답게 어울어져 있다. 

 

 

 

 

 

 

 

 

 

 

 

 

 

 

 

 

<비세마을 후쿠기 가로수길>

모토부 반도 해안 끝에 위치한

비세마을 후쿠기 나무 가로수길

 

 

 

 

 

 

자전거를 대여하여 자전거로 한바퀴 돈다.

 

 

 

 

 

 

 

이곳 사람들은 방풍림으로 후쿠키 1000여구를

심어 태풍으로 부터 마을을 보호해 왔단다.

 

 

 

 

 

 

 

 

 

 

 

 

 

 

 

 

 

 

 

구름이 많아 노을이 생길 듯 말 듯....

석양을 멋지게 볼 수 있는 포인트일 것 같다.

 

 

 

 

 

 

 

 

 

 

 

 

 

 

 

 

 

간조로 물이 빠져 해안 바닥이 드러나 있다.

멀리 이에섬이 보인다.

 

 

 

 

 

 

 

 

 

 

 

 

 

 

 

 

 

오늘은 나하시에서 출발하여

중부 잔파곶, 만자모를 거쳐

북부 모토부 반도의 비세마을까지 왔다.

오늘 거쳐는 츄라우미 수족관 옆에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