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꽃 ·나무 이야기 198

아마릴리스 키우는 방법

아마릴리스 □분류 ; 수선화과 □원산지 ; 남아메리카 □ 꽃말 ; 침묵, 겁쟁이, 허영심 본래의 아마릴리스는 Belladonna Lily를 말하며 해당 꽃은 여러 종을 교배하여 만들어낸 품종이다. 꽃이 크고 화려하다. 꽃과 잎을 모두 관상하는 분화용으로 인기 있는 품목이며, 최근에는 꽃이 매우 화려하기 때문에 절화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현재 많은 원예품종들이 개발되어 꽃색도 다양하다. 글라디올러스처럼 봄에 심는 알뿌리 종류다. ■심는 방법 아마릴리스를 심기 위해서는 구근과 함께 물 빠짐이 잘되는 질 좋은 흙, 약간 무거운 화분이 필요하다. ¤ 화분 크기는 구근 직경보다 2~3㎝ 큰 것 ¤ 깊이는 구근 뿌리를 감안하여 깊은 것 ¤ 화분에는 물 빠짐 구멍이 있는 것 ¤ 화분에 심을 때는 위쪽 1/3 이상이 ..

4월의 꽃 ~ 팥배나무 / 덜꿩나무

4월에 꽃 피는 나무 ♤전주 인후공원 2023. 4. 18. ■팥배나무 ♤장미과 / 마가목속 ♤개화 ; 4~6월, 흰색 ♤꽃말 ; 매혹 전국의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생육속도가 빠른 편이다. 백색으로 피는 꽃은 지름이 1cm 정도이고 가지 끝에 6~10개가 달린다. 잎은 가을이 되면 노란색으로 물들고, 나무 전체를 덮는 팥알 모양으로 빨갛게 익는 열매가 나무 전체를 덮어 관상가치가 높다. 꽃에 꿀샘이 많아 꿀을 제공하는 밀원(蜜源)식물 이기도 하다. 잎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일정한 간격으로 뾰족하게 톱니모양을 한다. 목재는 가구재나 공예재로 쓰이고 열매는 산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 덜꿩나무 들에 사는 꿩들이 이 나무의 열매를 좋아하여 이름이 붙은 덜꿩나무 ♤ 인동과 ♤ 개화 ; 4~5월. 흰..

한파에 핀 매화 꽃

전주 인후공원 양지바른 곳 마른 나무가지 사이에 꽃봉오리가 맺혔다. 매서운 추위 속에도 따뜻한 햇볕을 받은 매화는 꽃망울을 부풀리고 한 점 바람에 꽃을 피웠다. 너무 이른 날에 꽃이 핀 매화 제대로 열매를 맺을 수 있을련지 걱정이다. 1월에 피었던 매화는 강추위에 꽃이 얼어버렸고 이번에 핀 매화꽃은 무사할련지... 매화 향기가 퍼진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꽃무릇(석산)

꽃무릇 2022. 9. 22. 전주시 양묘장(자연생태체험학습원) 한켠에 무리지어 피어있는 꽃무릇을 담아봤다. 상사화라 했던가.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나와 겨울을 나면서 잎과 꽃이 만날 수 없는 꽃 서로 그리움만 가지고 살아가는 꽃 불갑사의 붉은 융단을 펼쳐놓은 듯한 꽃무릇과 선운사 도솔천을 붉게 물들인 꽃무릇이 최고로 아름다운 절경이지만 요즘은 불갑사나 선운사를 가지 않아도 아파트 화단, 공원 산책로, 이름없는 화단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 되었다. 어찌하였건 꽃무릇은 보면 볼수록 신비롭고 아름다움에 감탄이 절로 나오고 바라보는 내마음을 정화시켜주는 꽃이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토끼풀

토끼풀은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길가나 빈터, 낮은 산지의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 옆으로 기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잎자루는 길이 6-2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잎은 대부분 3개이지만 간혹 4~5개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4잎 토끼풀은 행운을 가져온다는 속설이 있어 인기가 높다. 4잎은 사실 돌연변이로 토양이나 주변 환경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인데 드물게 나타나므로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는 것 같다.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의 봄~튜울립 정원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2022. 4. 17. ## 수목원 정원 산책 시나브로 수목원 산책길에 나섰다. 따뜻한 봄볕이나 긴팔이 더워 보이는 날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나선 사람들이 많았다. 겨울내 추위를 견뎌낸 식물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화려하게 수수하게 우아하게 각자 본디 제 모습으로.. 만병초 죽단화 황매화 섬국수나무 금낭화 앵초 팥꽃나무 단풍철쭉 철쭉 연산홍 박태기나무 오색제비꽃 미국능소화 옥매 병아리꽃나무 콩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