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3코스 라이딩
▷일시 : 2016. 8. 21(일)
▷코스 :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 ~ 금계)
▷거리 : 20km
▷코스도
(구)인월교를 지나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안내 시작점에서..
인월면 <마당쇠> 식당 앞에서 출발하기 전에 안전 라이딩을 다짐하며
들녁에는 벌써 벼가 익어 누렇다.
인월교에서 하천을 따라 중군마을 거쳐 시멘트길로 가면 황매암 표지판이 나온다.
지리산 둘레길 안내표지
황매암 오르는 길... 상당한 업힐로 처음부터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올랐다.
황매암.... 지붕을 황금색으로 도색하여 주위와 어울리지 않는다.
백일홍도 만발하여 주변이 환하게 빛난다.
황매암에서 계속 진행하면 등산로 싱글길로
자전거로 가기는 어려워 다시 오던 길을 내려 갔다.
황매암을 내려올때 조심해야한다...
시멘트에 모래가 깔려 잘못하면 미끄러지기 십상이다.
배넘이재... 싱글길이지만 잔차타고 가기는 쉽지 않았다.
끌바를 많이 하였다.
배넘이재 쉼터 다리...
배넘이재,,,,자전거 타는 구간은 조금이고 대부분 끌바를 하였다.
그래도 땡볕에 도로를 타는 것보다는 좋았다.
주민이 재배하는 고사리 밭이 아주 많았다.
장항마을 소나무가 멋지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었다...
소나무 주변에는 <무릇>이 많이 피어 있었다.
매동마을을 벗어나면 상당한 업힐이다.
매동마을 업힐을 마치고 쉼터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다.
매동마을에서 상황마을까지는 끌바가 많았다.
날은 덥지 끌바가 쉽지 않은 길이다.
상황마을에서 바라본 들녁... 계단식 다랭이 논인데 잘 보이질 않는다.
오목하게 들어간 곳이 등구재.. 오른쪽이 백운산
상황마을 초입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더위를 식혔다.
상황마을을 지나 등구재 오르는 길..
시멘트로 이어지다가 마지막 오르막길은 비포장 돌길 상당한 업힐이다.
등구재 정상..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위 경계다..
창원마을 정상...
등구재에서 창원마을로 내려오는 길도 만만치 않다.
계단도 많고 끌바를 해서 내려오면 시멘트길을 만난다.
여기서 부터 금계까지는 시멘트 길이다...
뜨겁고 무더웠던 여름날...
지리산 둘레길 라이딩...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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