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마실길 & 직소폭포 라이딩
▶일시 : 2016. 7. 30(토)
▶장소 : 변산 마실길과 직소폭포
▶코스: 새만금방조제 홍보관 - 변산 마실길 1, 2, 3, 4코스 - 원암(내소사) - 직소폭포 - 내변산탐방지원센터 - 새만금방조제 홍보관
▶거리 : 62km
▶동행 : 날샌돌이님, 천상님, 구영탄님, 시름님, 나 (5명)
30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변산반도 마실길과 내변산 직소폭포를 다녀왔다.
새만금방조제 홍보관 건너편에 있는 변산 마실길 안내의 집에서 출발하였다.
마실길 1코스 시작점 너머로 새만금 방조제가 펼쳐진다.
새만금 방조제
나무데크로 해안절벽에 내려가는 길도 있고..
나무계단도 오르 내리고...
마실길은 등산로처럼 싱글길이다.
길은 제초작업을 해놓아 잘 가꾸어 놓았다.
다행이 30도가 넘는 무더위로 걸어다니는 등산객을 마주치지 않았다.
변산해수욕장 전망대에서
마실길은 해안경비를 초소를 연결하는 군사용 길을 정비해서 이은 길이다.
곧곧에 경비초소 흔적들이 보인다.
이 길을 오르락 거리면서 야간 경계 근무를 섰으리라...
나무계단이 참 많다..
초행 길이라 조심스러웠지만... 선두로 가다 한번 실수로 잭나이프~~~ 한바퀴 굴렀다...
영광의 상처... 그만하니 다행이다.
더위는 사그질줄 모르고...따가운 햇살에 땀이 줄줄 흐른다...
오랫만에 편의점을 들러 시원한 음료수를 마셨다..
에어컨이 빵빵하게 들어진 펜션 편의점... 수영장도 있고 전망도 좋다
하섬앞에서...
고사포해수욕장...
해수욕장 소나무숲 캠핑장에는 많은 텐트를 치고 휴가를 즐긴 사람들로 만원이었다.
흔들다리도 지나고....
대나무 터널도 지나고
마침 대나무 터널 그늘에서 빵구가 나서 땀을 식히면서 해결하였다..
격포 해수욕장.. 해수욕하기 좋은 날이다...그런데 너무 더워~~
이런 날 자전거 타는 사람을 남들이 이해는 할까????
궁항 변산 해넘이 등산로 안내도
궁항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궁항 신용횟집에서 점심으로 회... 농어회를 맛있게 먹었다..
2시 반 넘어 궁항에서 내소사까지 도로 라이딩을 하였다.. 더워도 너무 더워~~~
내변산 등산로 깔닥고개 너머 개울... 그동안 가뭄으로 개울이 말랐다..
물이 뜨뜻하여 알탕을 하지못하고 손 발만 씻었다.
산속에 들어오니 그래도 시원했다...
원암에서 내변산 코스는 자전거로는 좋지 않았다.. 끌바 멜바가 많앗다.
역코스로 올때는 탈만 했엇는데.....
직소폭포도 물이 졸졸 흐른다...
내변산 댐 전망대에서..
30도가 넘는 폭염속에서
자전거에 빠진 사람들이 변산반도 한바퀴를 돌았다..
날이 더워 힘들었지만 고생한 만큼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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