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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막사발 미술관-전북 완주군 삼례

전승기 2015. 1. 29. 09:21

 

 

세계 막사발 미술관

 

 

막사발 미술관은 전라선

옛 삼례역을 개조하여 미술관을 개관한 것이다.

 

'막사발의 세계화'를 기치로 내건

'2013 세계 막사발 장작 가마 심포지엄'이

지난 12월 24일 막을 내렸단다.

우연한 기회에 막사발 박물관을 갔을 때는

이미 심포지움이 끝난 후 였다. 

 

세계 막사발 미술관은 일제 강점기 양곡창고로 사용되며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공간인 삼례예술촌과 더불어

삼례 구도심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듯 싶다. 

 

 

 

옛 삼례역사에 자리한 세계 막사발 미술관

 


 

 

전주 인근 삼례에 <세계 막사발 미술관>이 있다는 것이 뜻 밖이었다.

삼례와 막사발과는 연관되는 것이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여튼 전주 가까이에 막사발 미술관이 있다는 것에 반가왔다.

 

 

 

 

우리나라 작가 뿐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의 작가들의 막사발을 전시해 놓았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막사발이

이렇게 형태도 다양하고 예쁜 줄 몰랐다.

 

전주에서 가까워 좋았으나

막사발에 대한 해설사가  없으면

그릇마다 도움이 되는 설명을 해 놓았으면

이해하는 데 더욱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가보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