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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터키 자유여행(이스탄불)-돌마바흐체 궁전

전승기 2015. 1. 22. 10:27

 

 

 

돌마바흐체 궁전

 


▶ 탁심에서 버스로 카바타쉬 부두까지 이동 후 도보로 10분
▶ 갈라타교에서 차로 10분

▶ 입장료 : 20TL

 

 

 

 

술탄을 위한 호화로운 궁전..

 

 

 

 

17세기 초 보스포루수 해협의

조그만 만을 메우고 정원을 조성하여

 술탄을 위한 별장을 만든 것이 이 궁전이다.

 

 

 

탁심에서 궁전에 이르는 도로변의 해변가..

관광객을 태유람선이 많이 다닌다

 

 

 

 

궁전을 들어서기 전에 거대하고

아름다운 시계탑이 맞이한다.

 

 

 

 

앞에 보이는 것이 정문과 왼쪽에 매표소가 있다.

궁전 관람료와 하렘 입장료가 따로 부과되고

하렘은 선택사항이다.

하렘 관람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정문은 바로크 양식으로 화려하다.

주변 둘레를 이루는 건축물 보다

깨끗한 것으로 보아 새로 신축한 듯한 인상이었다.

 

 

 

 

궁전으로 들어가는 중문 사이로 궁전 입구가 보인다.

 

 

 

 

궁전의 정원은 아름답게

다양한 나무들로 가꾸어 놓았다.

겨울이어서 조금은 썰렁하지만

봄 여름에 오면 아주 좋을것 같다.

 

 

 

 

궁전은 보스포루스 해협과 맞다아 있어 풍광이 아름답다.

 

 

 

 

궁전 앞 바닥은 모두 대리석으로 바닥을 깔아놓아

술탄을 위한 호화로운 별장임을 알 수 있었다.

 

 

 

 

보스포루스 해협 가에 양 날개를 편 대칭형 건물로

끝에서 다른 끝까지 600m 이다.

중앙 큰 홀의 남쪽이 공적인 일을 하였던 셀람륵(selamik),

북쪽이 사적인 여성의 영역이었던 하렘(harem)이다.

 

 

 

 

현재의 호화로운 건물은 유럽 바로크 양식이며,

탄인 압둘 메지도 1세에 의해서

19세기 중반에 건축되었다.

 

오스만 제국 말기에 몇 명의 술탄은

톰카프 궁전에서 이곳으로 거처를 옮겼단다.

 

 

 

 

 

 

 

 

궁전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그럼에도 몇 장을 건졌다.

 

 

 

 

 파리의 오페라 좌를 담당했던 기사가

내부 장식을 맡아 장식을 꾸몄단다.

 

 

 

 

계단 나무 하나하나, 샹들리에..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한것이 없다.

 

 

 

 

궁 내부는 홀이 43개, 방이 285개로 호화로움 그 자체다.

 

 

 

 

곰 가죽으로 바닥을 장식해 놓았다.

 

 

 

 

세면대로 호화로움의 극치다.

 

 

 

 

화장실도 몰래 찍었다. 예나 지금이나 비슷...

 

 

 

 

천장의 높이가 36m나 되는 큰 홀에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선물한

무게 4.5t의 크리스탈 샹들리에가 장식되어 있다.

 

 

 

 

바닥에 깔린 헤레케 산의 수직 양탄자의 

넓이는 4455㎡나 되며

벽은 600점이 넘는 명화로 장식되어 있었다.

 

 

 

 

 

 

 

 

정원에서 바라다본 궁전 입구

 

 

 

 

공화제가 된 후 아타튀르크가

이스탄불에 있을 때는 이곳을 이용하였으나,

1938년 11월 10일 9시 5분 집무 중에

갑자기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궁전내의 9시 5분을 가리킨 채로 멈춰 있는 것은

건국의 아버지 아타튀르크를 기리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