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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기술

[스크랩] 적절한 기어변속과 업힐시의 요령

전승기 2014. 11. 4. 12:52

 

 

 

적절한 기어변속과 업힐시의 요령.


 

1. 항상 체인이 되도록 일직선이 되게끔 변속하는 습관을 들인다......

3 - 1 비율)체인이 대각선으로 물려있고.....
육안으로 보기에도 뭔가 불안해 보이고 금방이라도 어딘가 뽀개질것 같습니다..
\'1 - 9\'으로 변속해도 마찬가지로 좋지않은 변속 조합이 되는것입니다......3 - 1과 체인이 물린 위치만 다를 뿐이죠......
체인을 되도록 일직선으로 물리게 하는것이 왜 좋은가 하면.....(약간의 기울어짐은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체인을 대각선으로 물릴경우 위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 부분에서..
체인링과 마찰이 생길것 입니다....그렇게 되면 스프라켓이 마모 될것이고.....나중에 저런 기어비율을 상태로 계속 주행해버리면.....
스프라켓이 마모된것이 육안으로 또렷히 보일정도가 되고..
\'3 - 1\' 일경우 페달에 힘을 가하면 체인이 빠지거나 심하면 끊어져 버립니다......또한 \'3 - 1\'는 드레일러의 스프링 장력이 최대가 되는 기어 비율이기 때문에...계속해서 저 상태로 주행할경우...
급격한 드레일러의 스프링 장력 저하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고가의 제품이라도.. 관리를 잘못해서 빠개지는데는 장사 없습니다......
\'1 - 9\' 일경우에는 흔히 스프라켓이 튄다고 표현 하던가요....? 그냥 체인이 빠졌다가..물렸다가... 이런 증상을 보일 겁니다.. 저도 잔차탄지는 얼마 안되서 극한 상황까지 가면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생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잔차를 오래 탄 경력이 없고.. 고생시켜서 시험 해볼수도 없으니 말입니다.... ㅜㅜ

결론은 체인의 위치야 어디가 되었든간에..그림의 파란선처럼 일직선을 유지해서 변속을 하시면 됩니다...
빨간선은 권장사항이 아니지요.....
 
2. 그렇다면... 올바른 권장 기어 비율은.....?

먼저 앞에 작은체인링(1)에 체인을 걸었을때는 뒤의 스프라켓 가장 큰것부터 차례대로 4개(1 2 3 4)정도의비율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운데 체인링(2)에 체인을 걸었을때는..... 뒤 스프라켓 6.5.4번 사용합니다... 체인이 직선이 되도록.. 변속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평지에서는 2 - 5 /2 - 6정도로 기어를 변속하시고 타시면 무난하시리라고 봅니다..
그러고 보니 크랭크와 스프라켓이 제자리에 제대로 셋팅 되었다면..2 - 5비율이 딱 가운데가 되는군요..
기어가 고단이라고 무조건 좋은것은 아니고... 다리에 무리가 가지않는 선에서.. 항상 가볍게 꾸준한 페달링 회전수를 유지하며 달리는것이 좋습니다..... 절대 타오르는 촛불이 되어선 안됩니다...
흔히 고수분들께서.. 페달은 굴리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널널한 평지는 그냥 물 흐르듯이 설렁 설렁 굴리고..업힐과 같이 힘을 쓸곳에만 폭발적으로 힘을 응축하는 겁니다......
가장 큰 체인링(3)에 걸었을때는 뒤 스프라켓 작은쪽에서 차례대로 (6 7 8 9)정도의비율을 유지하며 변속하시면 무난 하겠습니다.....
 
3. 변속은 여유가 있을때 미리 한다.....

잔차를 처음 샀을때....호기심에 잔차가 정지한 상태에서.. 뒷 드레일러 쪽 쉬프팅을 해보신적이 몇몇분은 있으시라고 봅니다..
딸각 .. 딸각 소리와함께 그후... 잔차에서 아무 반응이 없자.....흠..... 뭐지 잘못됀나...... 이상하네라고 할 수도...아무런 반응이 없는것 같아도... 이건 뒷 드레일러에게 독약임다...
드레일러는 체인을 강제로 끌어 올리려고 하지만..... 그런데 체인은 고자리에 물려 있심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스프라켓이 휘거나.... 심하면 뒷 드렐러가 \'빠각\' 소리와 함게 댕강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변속은 꼭 주행중에 해야 하며... 주행중이 아니면 제대로 변속이 될 수가 없습니다...변속시에는 항상 체인이 톱니에 걸린다는 느낌만 들도록 설렁 설렁 패달을 굴려줘야 합니다.....
페달이 안구르면... 체인이 변속 될 수가 없겠죠.....무턱대고 힘껏 밟으면서 폭주변속 하다간 ..... 사후 처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군요 ㅎㅎ...
가끔 언덕앞에서 변속 시기를 놓쳐.. 언덕에 진입한후..... 변속을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널널한 경사라면 관계 없겠지만... 가파른곳에서는 페달이 잘 안돌아갈것입니다..
그 상태에서 변속을 하게 되면...? 잔차가 정지상태에서 변속하는 것과 크게 다를게 없겠죠.....부품에 무리가 간다는 말입니다...
항상 정확한 변속시점을 파악하여.... 신속히 변속하는게 좋겠습니다..
 
4. 주차시 변속...

일단은 주차시에는 장력을 전부 해제하는것이 정석입니다...(1 - 9 비율 = 앞뒤 모두 작은 링에 위치..시킨다) (역방향 디레일러의 경우 반대가 되겠습니다...)
일부분들이.. 그냥 변속 상태로주차해놓는 분들이 많은데... 아무리 케이블 장력과 스프링 탄성이 좋다고 해도. 케이블 장력과 스프링의 탄성이 줄어들지 않는건 아닙니다......하지만...
그렇다고 케이블 장력과 스프링 탄성이 그렇게 만만하게 쉽게 줄어 드는것도 아니죠.....만약 그렇다면.. 업힐할때 벌써 다 늘어졌겠죠......하여간
주차시에는 장력을 해제 하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날고 기는 도선생들을 때문에 투어중에 맘놓고 식사할 수 없을때가 있습니다.여럿이라면 관계 없겠지만...특히 혼자서 라이딩하는경우 식사 시간엔 도난에 무척 예민하게 되죠...일단 식당에 들어가기전에... 기어를 1 - 1로 해놓습니다... 최저단이죠.....
저속으로 변속된줄 모르고 무턱대고 밟았던 널부러 져있는 도선생의 뒷덜미를 낚아챔다......
(물론 이것은 극화된 경우지만요... 요새 도선생들은.. 자물쇠 두개까지는 너끈하다고 합니다.. 체력은 잘모르겠지만.......)
알맞은 변속으로..... 힘을 최대한 적게 소비해서..즐거운 라이딩이 될 수 있도록 합시다......
*사진 출처 : Bicycle Life.

업힐 에서 의 변속 과 요령

 

1. 체인링은 되도록 중간 체인링을 쓰자.


2. 어떤 체인링을 쓰건 왠만하면 체인이 프레임과 평행을 이루는 모양을 갖게 하자. 체인, 체인링, 톱니등의 마모를 줄이고 앞드레일러에 체인이 스치며 나는 소음을 막을 수 있다.

3. 너무 가벼운 기어비나 너무 무거운 기어비는 피하자. 전자는 비효율적이며 후자는 너무 힘들기도 하거니와 체인에 지나친 장력을 주어 그다지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4. 급격한 변속을 피한다. 구동계에 별로 좋은 영향을 주지도 않고 자칫하면 괜히 체인만 빠진다. 특히 체인링의 급격한 변속은 체인 빠지는데 특효약이다.

5. 항상 진행할 코스를 살피고 변속해야 할 지형을 미리 파악한다. 급격한 변속을 막을 수 있다.

6. 너무 일찍, 너무 늦게 변속하지 않도록 하자. 언덕 오르기도 전부터 헛페달 돌리고 있는 것은 체력낭비요 속도낭비이며 체면 낭비이다..-_- 물론, 늦게 변속하면 언덕을 오를수도 없다.. 이걸 위해선 내 자전거가 변속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어느정도의 언덕을 오르는데 어떤 기어비가 적절한지를 미리 몸으로 익힐 필요가 있다.

7. 오르막에서 지나치게 가벼운 기어비를 놓는 것은 피하자. 언덕을 오르다가 한번 실패한 사람은 그 이후로는 언덕만 만나면 무조건 최저 단수의 가장 가벼운 기어비로 언덕을 오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상황 에서 만날수 있는 언덕들 중 반드시 27단, 24단, 21단등 최저 단수를 써서 올라야하는 언덕은 극히 드물다. 평지에서 타던것과 비슷한 저항을 가지는 기어비로 맞추자. 물론 언덕이니까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훨씬 빠르고 처음부터 끝까지 가벼운 단수로 휙휙 돌리면서 느릿느릿 오르는 것보다 체력적으로도 덜 힘들다.

8. 평지에서 빨리 달릴때 무조건 무겁게 기어비를 놓고 달리는 경우가 있는데, 장담하건데 중간 체인링에 중간 스프라켓으로 놓고 달리는 사람이 평지에서 더 빠르다. 물론 큰 체인링에 작은 스프라켓 놓고 빨리 달릴 수 있고, 최고 속도는 그게 물론 빠르다. 하지만 시작부터 그렇게 달려서 죽어라 밟아서 최고속도 도달하는데는 무척 힘이 든다. 변속 장치가 자전거에 왜 있을까를 잘 생각하자. 가벼운 기어비로 출발해서 계속 변속하여 가장 무거운 기어비로 변화하며 계속해서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다. 자동차 운전자는 할 일이 없어서 기어를 1단부터 5단까지 차례차례 올리는 것이 아니다.

9. 기어변속을 귀찮아하지 말자. 다 편하게 타자고 하는 일이다. 귀찮으면 대체 왜 돈들여서 27단짜리 자전거를 사는가? 그냥 로드스타 같은 1단 only 마실 & 시장배달 전용 자전거를 사라.

10. 어찌되었건 무리한 변속은 피하자. 특히 언덕에서 힘딸려서 변속하려하면 위에서도 언뜻 설명했지만 잘 되지도 않거니와 상당한 무리가 간다. 정 하고 싶다면 약간의 팁은 있다. 순간적으로, 정말 순간적으로 페달을 밟는 힘을 줄이자. 원래 변속은 체인의 장력이 세지 않고 어느정도 자유롭게 체인이 톱니를 넘나들 수 있는 상태에서 가능하다. 만약 그럴 여유가 없다면 변속을 시도하지도 말자.

tip 을 설명 하자면; 자동차 스틱으로 변속할때 클러치를 밟고 기어를 바꾸듯이 자전거도 기어변속 순간에 페달링을 힘주지 말고 그냥 가볍게 돌려주면 변속기나 체인에 무리 없이 변속 합니다.
언덕을 올라갈때 특히 체인의 장력이 세집니다. 장력이 세진 상태에서 기어-체인링-를 변속하면 트러블이 일어날 가능성이 아주 많습니다.체인의 장력을 줄일려면-체인이 느슨한 상태- 어떻게 해야할까요?
힘들어서 숨이 넘어갈지라도 좀 더 힘차게 패달링(안되면 헤머링을 해서라도)해서 체인의 장력을 줄여야합니다. 장력이 줄어든 순간을 포착해서..재빠르게 체인링을 변속하시면 됩니다
출처 : MTB 아름다운 동행
글쓴이 : 미호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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