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베르겐 시내 투어
2026. 7. 3.
♤일정 : 라르달~ 라르달 터널~ 플롬 산악열차 ~ 미르달 ~(열차)~ 보스 ~ 베르겐 ~ 플뢰엔산 전망대 ~ (점심) ~ 브뤼겐거리
♤이동
라르달 --> 플름 : 1시간
플롬 산악열차 : 40분
미르달 --> 보스 : 열차 40분
보스 --> 베르겐 : 1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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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아름다운 플롬 산악열차를 타고 미르달에
도착하여 미르달에서 베르겐 가는 열차를 탔다.
미르달에서 베르겐까지 열차로 2시간 10분 정도
걸리는데, 우리는 50분 거리의 보스에서 하차해
버스를 타고 베르겐까지 이동했다.
베르겐은 노르웨이 서해안에 위치한 제2의 도시로,
피오르드 여행의 관문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중세
도시의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피오르드의 수도(Fjord Capital)'라고도 불린다.

베르겐은 북대서양의 영향을 받아 비가 자주 내리는
도시로 유명하다. 연중 강수량이 많지만 겨울은 위도에 비해 비교적 온화한 편이라고 한다.
오늘도 비가 오다 그쳐 아직도 하늘에 먹구름이
심술궂게 웅크리고 있다.
볼거리로는 브뤼겐 거리, 베르겐 어시장, 항구,
플뢰엔산 등이 있다.
베르겐에 도착하여 먼저 플뢰엔에 올랐다.
●● 플뢰엔산 전망대

베르겐 둘레로는 산이 7개 있다. 산 7개를 오르 내리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이 중 플뢰엔(Fløyen, 400m) 산은 관광객의 필수
방문지다. 그곳 전망대에서는 베르겐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푸니쿨라(등산열차) 입구 및 매표소

플뢰엔 전망대로 가는 푸니쿨라(등산열차)는 항구 동쪽에서 출발한다.
베르겐 대표 명소답게 정류장에는 탑승을 기다리는
관광객의 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푸니쿨라(등산열차) 노선과 베르겐 시내

푸니쿨라(등산열차)는 사면을 조망할 수 있게
유리로 열려있고, 급경사 레일을 타고 순식간에
올라갔다.

푸니쿨라가 미끄러지듯 경사로를 오르자 베르겐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베르겐 항구와 바다, 빨강과 갈색 지붕의 가옥들,
색색의 건물들이 형체를 보이더니 푸니쿨라는
약 5분 만에 해발 320m에 있는 상부 정류장에
도착했다.

정류장을 나서자마자 전망대 너머로 베르겐 시내가
펼쳐진다. 항구 너머로 평온한 바다가 펼쳐지고
낮은 산들이 이어져 있다.

관광객들은 베르겐의 전경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느라 분주하다.

베르겐 시내 풍광

베르겐 시내 풍광

베르겐 시내 풍광

전망대 주변에 카페와 기념품숍, 식당

베르겐에 도착할 때는 구름이 가득했는데
전망대에 도착하자 구름이 점점 사라지고
푸른 하늘이 열리고 있다.

베르겐 시내 풍광

베르겐 시내 풍광

너도 나도 아름다운 베르겐의 풍광에 빠져들고 있다.


전망대 까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어 간다.

전망대 주변에 카페와 기념품숍, 식당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된 놀이터에선 아이들이
놀고 있고 산악자전거 대여점도 있다.
시간이 허락됐다면 자전거도 타볼 수 있을텐데
아쉽다...

카페앞 전망대

카페 앞에서의 전망

전망대에서~~~

●● 브뤼겐 거리 & 어시장
오슬로에서 서쪽으로 470㎞ 떨어진 베르겐은
피오르 여행의 관문이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노르웨이의 서해안이 피오르 지대고, 남쪽 끝
지점에 베르겐이 있다.
우리는 역방향으로 피오르를 보고 베르겐으로
온 것이다.

인구 28만 명의 도시는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항구와 인접한 베르겐 최고 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브뤼겐(Bryggen)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삼각형의 뾰족한 박공지붕을 얹은 4층의 고만
고만한 목조건물 10여 채가 바다를 향해 어깨를
마주한 곳.

빨강, 노랑, 하양, 갈색 등 단정하게 색칠된 건물들은
무척 산뜻해 보였다.

이 건물들은 1360년부터 약 400년간 독일
상인들이 보관창고이자 사무실 겸 숙소로 사용한
곳들이라고 한다.

당시 유럽의 상업 도시들은 해상교통의 안전을
보장받고 상권을 확대하기 위해 독일 주도로
한자(Hansa)동맹을 맺었다.

베르겐도 한자동맹 참여 도시 중 하나였다.

베르겐이 대구의 집산지이자 수출항으로 번성하자
독일 상인들이 이곳에 목조건물을 짓고 해외지사
겸 물류창고로 사용한 것이다.

그러나 이 목조건물들은 화재에 취약해 수차례
화마에 휩싸였다. 1702년에는 모든 건물이
잿더미가 됐고 이후 재건축한 것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렇게 불에 타면서도 목조를 고집한 것은 독일
상인들의 전통 때문이었다고 한다.

또 그들에게는 원형 그대로 복원할 수 있는 설계도가
있었다고 한다. 비록 건물은 300년쯤 됐지만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이유다.

대구와 건어물, 곡식으로 가득했던 창고는 근대
산업화에 따라 용도를 잃어갔다.

현재 건물들은 기념품점, 펍, 호텔, 카페, 레스토랑
등으로 변신했다.

햇살 화창해지자 건물들 앞 광장에 놓인 탁자는
맥주나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으로 가득 들어찼다.

스타벅스 앞...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카페

시나브로 브뤼겐 거리를 들러보았다.

브뤼겐 거리

브뤼겐 거리

브뤼겐 거리 풍광

브뤼겐 거리 풍광

베르겐 항구

브뤼겐 거리 풍광

브뤼겐 거리 풍광

브뤼겐 어시장 옆 스시집에서 점심식사

신선한 연어회와 맛갈난 스시 , 생선 튀김

점식식사 후 어시장과 브뤼겐 거리를 천천히
산책했다.

브뤼겐 거리

브뤼겐 거리에서~~

항구와 어우러진 브뤼겐 건물이 아름답다.

항구와 플뢰엔산 풍광

항구와 플뢰엔산 풍광

항구와 어우러진 브뤼겐 풍광

항구와 어우러진 브뤼겐 풍광

항구와 어우러진 브뤼겐 풍광

항구와 어우러진 브뤼겐 풍광

항구와 어우러진 브뤼겐 풍광

브뤼겐 거리 풍광

브뤼겐 거리 기념품 샾에 전시된 유화

항구와 어우러진 파스텔톤의 뽀쪽한 지붕의 독특한
목조 건물이 아름다운 베르겐...
언젠가 다시 와보고 싶은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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