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모르숲길, 절물조릿대길 트레킹
2025. 10. 29.
♤코스 : 한라생태숲~숫모르숲길~절물자연휴양림
장생의숲길~절물 조릿대길~민오름~
절물 조릿대길~ 비자림 사려니숲
♤거리 : 13km ( 5시간, 민오름 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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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라산 둘레길 마지막 구간인
숫모르숲길과 절물 조릿대길을 이어서 걸었다.

봉개 민오름 정상에서

숫모르숲길은 한라생태숲에서 출발

숫모르숲길과 절물조릿대길 이동경로

이동경로

제주에 올 때마다 숫모르숲길을 걸은 것 같다.

많이 와봐서 주변 풍경이 익숙해졌다.

최소 5번 이상은 왔던 길.

그래도 이번 여행은 한라산 둘레길을 완주 하는
의미를 가지고 걸은 것이니 새롭다.

숫모르숲길은 고저가 거의 없는 평탄한 길이다.

이번에는 샛개오름은 오르지 않고 쉬운 길로 갔다.

한라생태숲과 절물자연휴양림의 분기점

평일 오전 시간엔 걷는 사람이 거의 없어
조용하게 숲길을 만끽했다.

숫모르숲길의 편백숲

편백숲은 항상 걷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오늘은 조용하다.

편백림의 산책로(400m) 안내

울창하게 쭉쭉 뻗은 삼나무 숲길

삼나무 숲을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가만히 눈을 감기만 해도
삼나무 숲 사이 지나는 바람소리를 듣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절물자연휴양림 산책길에 들어섰다.

삼나무 간벌한 나무토막들

사거리 쉼터에서 쉬어간다.

절물자연휴양림 안내도

장생의 숲길로 ~~

삼나무 울창한 장생의 숲길

세월의 연륜을 담고 있는 삼나무


나무들이 말을 걸어 온다.

햇빛이 말을 걸어 온다.

한라산 둘레길 9구간을 걷는다.

노루생태원 갈림길

노루생태원 갈림길

장생의 숲길

장생의 숲길

장생의 숲길 입구

절물자연휴양림 산책로

절물자연휴양림 산책로

새 생명의 시작~
어린 삼나무가 어미 품속에서 싹을 틔웠다.

숫모르숲길은 절물자연휴양림 입구에서 끝난다.

절물자연휴양림 입구

절물자연휴양림 입구에서 도로(명림로) 건너에서
절물 조릿대길이 시작된다.

민오름 입구를 지나고

민오름 입구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절물 조릿대길이고, 민오름 정상을 올랐다 가기로 한다.

민오름 정상부 억새

민오름 정상에서 절물오름 방향 풍광

절물오름 뒤로 한라산이 구름에 가렸다.

봉개 민오름 정상

민오름 정상 뷰가 정말 환상적이다.

민오름 정상에서 동쪽방향 풍광.
교래곳자왈이 펼쳐지고 산굼부리, 거문오름,
백약이오름, 높은오름 등 동부의 오름군들이
아스라하게 펼쳐졌다.

민오름에서 내려와 사려니숲 주차장.

사려니숲주차장이란 이름이 어색하다.
사려니 숲은 멀리 떨어져 있는데...

사려니숲 주차장에서 민오름 풍광

주차장에서 곧장 조릿대길로 들어섰다.
절물자연휴양림을 출발해 비자림로를 만나기까지
숲길의 절반 이상은 거의 평지다.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사려니숲길의 비자림로
입구까지 3km 길이의 절물조릿대길은 2013년에
조성되었다고 한다.

전체 아홉 개 구간인 한라산둘레길 중 3구간
산림휴양길(2.3km)에 이어 두 번째로 짧고,
편하기로는 으뜸이다.

이 일대는 제주에서도 손꼽을 만큼 숲이 멋지고
울창하다.

비자림로를 건너간다.

사려니숲 쪽으로 들어선 후 나지막한 언덕을 몇 개
오르내리며 굴곡진 길이 이어지지만, 전체적으로
걷기 편하다.

사려니숲을 지나온 비밀스러운 물웅덩이를 여럿
만나고, 길 이름에 어울리는, 무성한 조릿대숲도
지난다.

절물자연휴양림 쪽에는 조릿대가 없었는데
비자림로 주변에 조릿대가 엄청났다.

조릿대 숲길

솔숲과 삼나무, 편백숲도 나타나 풍광은 지루할
틈이 없다.

절물조릿대길과 나란히 명림로와 비자림로가
지난다.

그러나 차량 소음이 전혀 신경 쓰이지 않을 만큼
숲은 짙고 울창하며, 탐방객이 오롯이 자연에
집중하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계곡에 초록잎 사이로 노랗게 단풍 나무가 돋보인다.

11월 초순 중순 되어야 단풍이 절정 되겠지

숲을 가로지른 비자림로가 장관이다.
키가 큰 삼나무숲 사이를 지나는 왕복2차선 도로는
거대한 숲을 세로로 좁게 파 내려간 모양새다.

그래서 차를 타고 이 구간을 지나노라면 하늘을
보기가 힘들 만큼 숲이 짙고 깊다. 교래사거리에서
516로를 만나기까지의 비자림로가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좋은 이유다.

길은 제주 사람들이 예로부터 '신령한 숲'으로
여기는 사려니숲길을 만나며 끝난다.

사려니숲길 입구 도착

사려니숲길 입구 삼나무 쉼터

비자림로 풍광

비자림로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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