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시내 투어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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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늦게 프라하로 입성하여 해넘이를 보고
오늘은 프라하 시내 투어에 나섰다.

체후프브리지에서 본 블타바강 유람선과 프라하 성

체후프브리지에서 구시가 광장까지 걸어가면서
시내풍경

체후프브리지에서 구시가 광장까지 걸어가면서
시내풍경

유명 브랜드 백화점도 지나고

구시가 광장에 가까워갈수록 사람들이 많아진다.

성 미쿨라세 교회 앞 광장

구시가 광장의 구시청사

구시청사

구시청사의 벽면에 있는 천문시계는 체코 고딕
시대의 과학 기술의 결정판이라 말할 정도로
유명하다.

시청 직원들은 이 시계를 만든 장인이 다른 곳에서
이와 동일한 시계를 만들지 못하도록 장님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천문시계는 거의 원형 그대로 600여 년 동안
보전되어 오고 있고, 매시 정각이 되면 그리스도
12사도 인형들이 등장한다고 한다.

틴 성모 교회

1365년에 건립되어 17세기까지 다양한 건축 양식
으로 개조를 거치면서 지금의 모습인 고딕 양식이
되었다고 한다.

높이 80m의 두 첨탑은 아담과 이브를 상징하며,
얼핏 보기엔 똑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크기가
조금 다르다.

두 첨탑 사이엔 보헤미아 왕의 조각상과 후스파를
상징하는 금으로 만들어진 성배가 있었으나,
30년 전쟁 후 가톨릭이 정권을 잡으면서 왕의
조각상을 녹여 성모 마리아의 초상으로,
성배는 후광으로 제작했다.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고딕 양식의 외관과는 달리,
성당 내부는 바로크 양식을 하고 있다.

얀 후스 동상
1915년 얀 후스의 사망 500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기념비이다.

15세기 종교 개혁자인 얀 후스는 가톨릭의 타락을
앞장서서 알리다 로마에서 화형당했고, 그 후 그의
추종자들 역시 처형되었다.

얀 후스 동상은 세계인들에게 프라하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구시가 광장의 로코코 양식,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

구시가 광장의 건축물 비교
로코코 양식, 바로크 양식, 고딕 양식

구시가 광장

블타바강의 유람선

카를교 서쪽...
화약탑~화약고로 사용된 중세의 성문

강물을 이용한 물레방아...
카를교에서 존 레논 벽으로 이동한다.

프라하 대수도원장 한쪽 벽면으로는 낙서와 그림
들이 가득하게 그려진 곳이 있다.

1980년 ‘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논(John
Lennon)이 암살당하던 때부터 자유와 평화를
열망하던 체코의 반공산주의자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듯한 비틀즈의 노래
가사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과 낙서로 표현
했던 것이 지금의 존 레논 벽이다.

1998년 새로 도색 작업을 했지만 또다시 평화
구호와 더불어 세계인의 낙서장답게 온갖 언어로
된 낙서들로 가득해졌다.

지금은 평화를 갈구하는 마음보다는 관광객들이
하고 싶은 말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예전의
의미는 사라진 듯하다.

잠시 선물 가게에 들렀다.

구 시청사 광장 주변 자유관광

구 시청사 광장 주변 자유관광

구 시청사 광장 주변 자유관광

구 시청사 광장 주변 자유관광

구 시청사 광장 주변 자유관광

구 시청사 광장 주변 자유관광

구 시청사 광장 주변 자유관광

구 시청사 광장 주변 자유관광

구 시청사 광장 주변 자유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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