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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초&열대어

마음의 위안을 주는 5월의 선물

전승기 2024. 5. 8. 09:43

5월의 선물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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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버이 날...
부모님은 하늘나라에 계신지 몇 해
내 나이가 익어가니  뵙고 싶어진다.

젊었을 때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도
못했는데 이제 여유가 생겨 곁에 있을만 하니
부모님은 내곁을 떠나고 안계시는구나.
부끄럽고 서럽다.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거실과 베란다에서 꽃 피어
마음의 위안을 주는 친구들을 담아본다.

호접란...
작년 10월부터 피기 시작한 호접란
꽃대 1개는  6개월 이상을 꽃을 피우고 있고
2월에 아래 첫 마디에서 새로운 꽃대가 나와
지칠줄 모르고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고 있다.


연분홍 호접란...
지난 겨울 베란다에서 냉해를 입어 꽃망울이
피지도 못하고 떨어지더니 거실로 들여 놓으니
활력을 찾아 뽐내고 있다.


풍접초...
석부작으로 만든지 4~5년
지난해에는 몸살을 앓더니 올해는 이른 봄부터
꽃을 보여준다.


풍접초...
여리여리한 꽃이 사랑스럽다.


제랴늄...
겨울 내 겹꽃 제랴늄을 보았는데
봄이 되니 홑꽃 제랴늄이 꽃을 피우느라 신났다.


페튜니아...
봄맞이로 들여온 페튜니아
잘 관리하면 여러해살이로 키울 수 있는데...


하귤...
작년에는 꽃이 많이 피었으나 열매를 맺지 못했고
올해는 꽃이 4송이 피어 2개가 떨어지지 않고
자라고 있다.
잘 견디면서 커다란 열매로 성장할지....


호야...
어느새  꽃대를 키우고 있는 호야


꽃기린...
키가 아담할때는 거실 한 곳 자리차지 했는데
너무 멀대처럼 자라 베란다 구석진 곳에서
옮겨놨는데도 꽃을 예쁘게 피웠다.


일일초...
물 관리만 잘 해주면 일 년내 꽃을 보여주는 일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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